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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9 20:30
미국인들에게 한국어가 어떻게 들리는가
 글쓴이 : aromi81
조회 : 1,233  


군생활 할때 양키 동료가 저한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말은 인토네이션이 없어서 웅얼웅얼하는 걸로 들린다."

좋다는 것도 아니고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별 뜻없이 한 말입니다. 

밑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길래 100% 제가 겪은 걸 말씀드려 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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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05-19 20:31
   
영어로군요

웅얼웅얼....

영어는 악센트가 있어야...
booms 18-05-19 20:32
   
뭐 조근조근하게 이야기하기 좋죠..
예전에 썰로 들은 건데 유럽아재가 지나가다 스친 여행중인 모녀의 대화가 너무 듣기 좋아서 천사의 언어인가?로 느껴졌었답니다. 그후 그 언어에 궁금증을 가졌었는데 찾지못했고, 후에 한국드라마를 보고 이 언어구나 하고 찾고 그후로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이야기였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그사람한테는 좋게 들렸나보네 했었죠..
쉐도우라인 18-05-19 20:34
   
언어에서의 억양은....
그 나라 국민들의...성격과 관련된 거 아닐까요...???
ional 18-05-19 20:34
   
미군기지가 경상도쪽에 있었으면 저런 소리 못했을텐데 ㅋㅋ
Bluewind 18-05-19 20:34
   
표준어라서 그런듯 사투리 들으면 인토네이션이 뭔지 알듯
은팔이 18-05-19 20:36
   
그래서 그런가? 한국어도 모르고 중국어도 아예 모르는 외국인이 중국말은 빠르게 구분하더군요.
중국어는 워낙 성조가 쎄니까ㅋ 그에 반해 한국어는 밋밋한 느낌이겠죠.
말포이 18-05-19 20:37
   
대학교에서 외국인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대부분 일본어같이 들리는거같다하고

사투리를 빨리말하면 중국말같이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 -...
가새이닫컴 18-05-19 20:38
   
붓싼싸나이들 대화들으면 움찔움찔 할텐데
아리아링 18-05-19 21:41
   
솔까 언어도 그렇지만 개개인의 말하는 스타일이 더 중요하죠
같은 한국인이라도 조곤조곤말하는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거북하게 시끄러운 스타일도 있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