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는데요..
음.. 일단 컴퓨터 모니터 같은건 한국이 얼만진 모르겠지만.. 삼성꺼 모니터 한 20인치대 정도면 여기선 300달러에서 심하면 500달러정도도 넘어갑니다. 100달러대는 없고 200달러 이하는 SONIQ같은 뭔가 수상쩍은 브랜드 밖에 없고 삼성이나 LG꺼 좀 살려면 돈좀 부어야하죠.. 환율은 대략적으로 100달러가 10만원쯤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세요. 미국같은곳은 한국보다 쌀지 몰라도... 모든 외국이 다 그런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핸드폰같은 경우는 여기가 한국하고 가격이 비슷하거나 (노트3 처음 나왔을때 기기가격 1200달러이고 최근 봤을때도 900달러는 했는데 노트4 나오면서 떨어졌는진 모르겠네요) 오히려 비싼경우가 대부분이기도하구요.
친구가 2년전 미국유학중에 잠시 한국으로 들어와 얘기를 나눠본적있는데..
전자제품이나 국산승용차를 구입금액과 옵션을 비교해주던데..미국은 거의 기본풀옵션을 국산기본가격대에 판다고 합니다..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의 겉모습과 내용은 정말 차이난다고 하더군여..그부분에선 확실히 미국에 시판되는 제품들이 싸고 굳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내국인으로 산다는게 참 억울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