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순수하고 즐거운연예는 10대 20대초반까지에요,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도 그사람 자체가좋았는데 그이후는 외모나 키 나이 재력이나 남성의 배경역시 매력의 요소로 포함시키기 때문에 좀 계산적이게 된다랄까요.
계산적으로 살게되니 그냥 혼자있는게 연애하는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면 안하는거고요. 아무리 사람좋고 상대에게 정성스럽게 대해도 그의 배경이 별볼일 없으면 막 생겨나던 감정도 식는거죠.
저 나이때 여자는 저런 스케치북보이나 노트, 일기장 보다는
통장 잔고나 등기부등본, 주식증서등을 보여주는 것이 *(전부는 아니고) 대부분* 더 효과적이져.
특별히 잘생기거나 어메이징한 체력 또는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
저런 소소한 감동보다는 현금으로 쇼부를 보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됩니다. TT
여자도 마찬가지이고, 노력이야 할 수 있겠죠. 당연히 해야죠.
그러나, 싫은 것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가끔 눈이 낮은 분들께서 제게 호감 보이는데, 그런다고 저도 안받아줍니다.
또, 제가 항상 머리부터 들이댄다고 말하고 다닙니다만, (실제로 적극적인 스탈)
짬에 의한 미묘한 수위조절이 깔려있는 것이고, 선을 넘길 때는 확신이 설 때만 해요.
애초, 다짜고짜 선을 넘기면, 지가 좋아하는 여자가 이런 식으로 비꼬임을 당하게 됨.
가해자가 마치 여인네같은데, 내가 봤을 때는 가해자는 저 남정네임.
결국, 지가 좋아한 것이 그녀였는지, 그녀를 좋아하는 지모습을 지가 좋아했는지 알 수 없게되죠.
고백하여 낭만적인 것은, 이루어졌을 때뿐이고, 거부한다면 이건 그냥 민폐임.
왜냐하면, 남자들은 인풋/아웃 풋을 중요시 여기거든요. 여자 입장에서는 저거에 여자가 꼭 보답해야되냐
라는 '자기 중심적인 분석'을 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고, 이 글은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나오는게
보람된 일이라는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이런 남녀관계는 인풋대로 아웃풋이 안나온다..
즉, 이벤트니 시간이니... 돈으로 환산하면 한 1억을 때려 부었어도 여자가 '안설레요'라는
금전적으로 환산하면 한푼도 안되는 그거 때문에 1억이 홀랑 날라간다는거죠.
그 1억이면, 충분히 다른 여자를 만나거나 다른 기회비용 창출이 된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건 여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일거에요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해하기 쉬운 방식이고..
이글은 결국 말하자면, 여자들이 저렇게 못됐다 가 아니라 남자들로 하여금 계몽을 시키려는 의도가
더 있는거죠. 동화속 왕자님... 로맨스 영화.. ... 그건 그저 영화이고 소설일 뿐이다...
백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은 학문이나 노력이 통하는 일에나 적용 시켜야지, 사람한테 적용 시키면 큰일나죠. 아무리 좋아해도 상대가 시큰둥 하거나, 싫다고 정색하면 매일 생각나고, 보고 싶어서 속앓이 해도 깨끗하게 정리해야지 미련 남는다고 계속 구애하고 따라다니면 스토커 됩니다. 그리고 자기는 감정이 없는데 상대가 좋아해준다는 이유만으로 만나면 서로 불행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