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2-15 02:12
사후세계 어땠으면 좋겠어요?
 글쓴이 : 메렁
조회 : 917  

저같은 경우는 사후세계 없다고 생각하지만 있었으면해요 (다만 현세보다 더 행복한곳)
이런식으로 믿음과 원하는것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이전 인생 기억못하면 사후세계 없는것으로 분류할게요
의식이 이어지는 경우만 말하는것 입니다

1.사후세계 없다고 생각하지만 있으면 좋겠다
2.사후세계 없다고 생각하고 없으면 좋겠다
3.사후세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좋겠다
4.사후세계 있다고 생각하지만 없으면 좋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제조 15-02-15 02:14
   
전 단연 2번이요
하림치퀸 15-02-15 02:15
   
없다고 생각하는데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내 인생이 끝나는건 허무함 ㅠㅠ
ZENTA 15-02-15 02:18
   
요즘 종교인들 행태를 보면 신과 사후세계는 없는게 분명합니다
회도남 15-02-15 02:20
   
2번 그냥 사후세계없이 단칼에 끗
환생이라면 생각 좀..
소천 15-02-15 02:21
   
어차피 생각이라는게
뇌의 전기신호인데 영혼이 존재하고 죽고나서 환생이라는게 있다쳐도
아무것도 기억을 할 수가 없죠. 그러니 없는것과 같은거죠.
중용이형 15-02-15 02:22
   
저도 1번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사후세계라는것도 여기(현생)이길 바래요. 말하자면 환생나 윤회같은 거요.
콜라사탕 15-02-15 02:23
   
2가지로 나뉩니다. 만약 사후 세계가 없다면 윤리관이 필요가없고, 사후 세계가 없다면, 인생 막 살아도 된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사후 세계가 있다고 하면, 윤리관이 형성되고, 인간은 막 살면 안된다는 도덕적 양심을 갖게 됩니다.

만약 님들과 같은 생각의 소유자가 많게 되면, 범죄율은 폭등하고, 인간은 절제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다스리는데 필 수 요건이 바로, 윤리와 도덕관을 강화 시키는 종교가 필수입니다.
     
ZENTA 15-02-15 02:27
   
목사한테 윤리관은 필요가 없지.. . 간음 사기 돈 쫒는건 하나님이 뜻이고
사후세계가 없다고 믿는 과학자들은 인생 막살아서 ...공부에 전념하는거고..
ㅋㅋㅋ
          
콜라사탕 15-02-15 02:29
   
님은 원래 무식하니까 ㅋㅋㅋㅋ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본인도 알고 계시지요? ㅋㅋㅋ
갑룡이 15-02-15 02:25
   
생도 개고생하는데인데 사후세계있음 역시 괴로울듯 ㅋㅋ 아예 뇌가 리부팅돼서 아이상태수준으로 돌아가면 모를까
콜라사탕 15-02-15 02:26
   
리더자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전체적 단체적 근본원리로 사고할 줄 아는 지능이 있지만,
개인주의 자들은 개인주의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종교가 없어도된다, 사후 세계까 없어도 된다. 라고 하면서 개인적 사고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단체를 이끌기 위해서 종교는 법을 만드는 기초 테투리 이며 기본 원리 입니다. 인간을 다스리고 통치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종교입니다.
     
ZENTA 15-02-15 02:28
   
그래서 IS 가 그렇지
     
흑룡야구 15-02-15 02:29
   
중세식 사고 방식을 갖고 계시군요.

사회성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윤리관, 그를 넘은 종교의 필요성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전반적으로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물론 사후세계가 없다면 도덕적 문제를 겪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단체적 윤리관도 계층을 만들기 위한 권력자의 도구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종교가 없으면 사회가 말할 것이라는 것은 조금 지나친 부분이 있습니다.
          
콜라사탕 15-02-15 02:32
   
첫째, 인간은 선과 악을 구분한다.
둘째, 인간은 선과 악의기준을 종교성의 원리에 의해서 판단한다.
셋째, 만약 종교가 없으면,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진다.
그러므로 사회가 혼란이 일어나, 범죄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하고, 사형시키고, 강력하게 감시하지 않으면, 범죄율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종교는 인간의 양심을 강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심리적으로 종교성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소천 15-02-15 02:33
   
종교가 양심을 강화시키는 유일한방법이 아니라 교육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종교인이 범죄율이 더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콜라사탕 15-02-15 02:34
   
통계를 보면 무교가 많습니다.
                         
소천 15-02-15 03:27
   
전체의 범죄의 31.9%, 무종교인이 44.4%
이중에 개신교 범죄비율이 12.7%
한국인구의 20%정도가 개신교도라고 추산되는데
한국 범죄비중의 12.7%가 개신교입니다.
비율로만 따지면 무종교인보다 개신교+불교 비중이 더 높습니다.
한국에 종교인에 의한 범죄율이 낮은이유는 천주교때문입니다.
천주교는 겨우 4%거든요.
               
갑룡이 15-02-16 00:42
   
선과 악의 기준은 종교 이전에 있었답니다 그리스시대 철학만 봐도. 그리고 선악구분은 이분법적인 흑백논리죠 선과악은 구별하기 어려울만큼 뒤엉켜 있답니다 그리고 양심은 이성에 의해 생깁니다 다시말해서 인간은 심리적 종교성이 아니라 살기위한 본능적 욕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식욕같은거죠 이게 사회라는 테두리안에서 공동체로 살아가다보니 어떤 것은 법에 의해 죄가 되고 어떤것은 죄가 안될뿐입니다 종교마다 사회마다 죄가 다르고 법이 다른것만 봐도 아실겁니다 종교가 없어도 인간은 잘 살아갈겁니다 자연의 세계에 종교가 있는걸 봤나요?
주윤발 15-02-15 02:27
   
2번. 그냥 무가 되는거죠. 딱 정적 그 상태. 생각하는 것도 멈추고
현진쒸 15-02-15 02:38
   
호 신기하네요. 가생이는 무교가 많군요.
바벨 15-02-15 02:52
   
진화론을 믿는 입장에서 사후세계의 존재는 설명이 불가능하죠.
물론 그 사후세계가 생물영역에까지 확장된다면 세포단위의 생물에게도 부여되어야 하는데
그단계에선 천국과 지옥의 구분은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인간도 하나의 컴퓨터와 같다고 봅니다.
전원으로 구동이 안될정도가 되면 메모리만 남고 본체는 해체되는 수순이겠죠.

그리고 도덕,윤리,종교 이런 가치관들은 개인의 욕심과 사회의 유지,발전을 절충하는 선에서 형성 된 것이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형, 생성 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한예로 유교의 충이란 윤리관도 백년전엔 한 국가의 왕조에게만 대상이 되었던게 지금은 국가 시스템, 역사, 민족..등을 아우르게 됐죠. 뭐..부족하지만 제 나름의 견해입니다..ㅋ
메렁 15-02-15 03:02
   
2번이 생각보다 많군요
북창 15-02-15 08:27
   
1. 미래주의자로 현실의 몸가짐을 바로 한다.
2. 극현실주의자로 순간의 쾌락을 즐긴다.
3. 종교주의자로 절대자에 의지한다.
4. 그냥 사는게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