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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1 18:58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복지제도가 맞나요?
 글쓴이 : 가상드리
조회 : 917  

사기업은 개인이 돈내고 회사가 돈내고
 
국가가 걷어서 이자쳐서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돈 많이 낸 사람 많이 받고 적게 낸 사람 적게 받고...
 
일부 월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인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반정도 내주는 게 있고
 
농어촌도 내주는 것 같던데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은 그냥 저축개념인데 이자를 따져 봐야겠지만 앞으로 국가에서 얼마를 보장해줄 지 의문이고
 
딱히 복지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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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곧정의 15-05-01 19:03
   
님도 언급을 했지만 근로자한테는 국민연금이 복지 맞습니다. 특히 근로자들은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회사가 대신 내주기 때문에 근로자 본인이 부담하는 연금보험료에 비해서 연금수령액이 높은 편입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국민연금보다 수익률 높은 연금보험을 찾기도 힘들죠.
     
가상드리 15-05-01 19:08
   
기업에 강제로 부과하는 건데 다 임금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사기업들 저런 거 다 계산하고 적정인원 유지하고 그러죠.
     
가상드리 15-05-01 19:14
   
다른 나라의 경우를 잘몰라서 저도 판단하기는 힘든데 복지라면 어느정도 분배 역할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볼때는 그런게 전혀 없어보여요.

댓글 다시길래 추가 댓글 썼는데 지우셨네요. 무슨 말인지는 이해는 가는데요. 제가 좀 의문인 것은 회사 부담액에서 예를들면, 이사까지 간사람과 과장까지 간사람이 있을때 본인부담금의 차이로 인한 연금 격차는 이해가 가지만 회사부담금에서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이야기에요. 같은 회사의 경우뿐 아니라 회사가 차이날 경우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키우는 것 같다는 거죠.
          
처용 15-05-01 20:06
   
선별적 급여인 공공부조하고는 다르게 국민연금의 성격은 사회보장제도 중 사회보험으로 분명히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습니다.

많이 내는 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게내는 사람이 혜택을 더욱 많이 받기에 상식적으로
소득재분배가 있다고 보고 강제적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정부의 관리감독아래 운영하는 것이지요. 

이는 상호 부조의 성격이 있어 국민 연금이 아니라도 산재 건강 고용보험도 마찬가지로
정부가 적자를 내더라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복지개념으로 파악할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개인에 따라 복지가 아니라고 느낀다면 님은 혜택보다는 납입를 더하는 축에 속하니
그렇게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상드리 15-05-01 20:22
   
몇가지 검색을 해봤는데 제가 모르고 있던 게 있군요. 지급시 소득대비 몇%라고 단순하게 알고 있었는데 납입기간 전체 평균 소득이 감안되는군요. 분배기능이 있군요.
가가맨 15-05-01 19:06
   
초기에 설계를 할적에 초기에 혜택을 보는사람들은 적게내고 많이봣도록....그래야 호구를 잡을 수잇으니깐...

여튼 그렇게...크게 잘못해서 그때 적자가 많이낫습니다...

근데 그때이후로...나라가 저출산의 망조가 들고...기금운영을 정부영향력하에서 jot같이 하고...

요번에 정부 지급보장 명시되잇는걸 짤라버렷저...

여기서 낸만큼도 못받는 상황이 확정되버리고..

국민연금이 미친 세금이 된다는 소리저...

예전에 국민연금 수익률이 제일좋을때..

민간은 아무리 등신이라도 당시 국민연금보다 5배이상의 수익률을 얻엇저...

..만약 민간증권사엿으면 국민연금 자금운영한색기들 짤렷을텐데...오히려 거액의 보너스 잔치를 하고...당시 일반 국민들 수준이 좀 떨어젓 금융적 마인드가 있는사람들이 없다보니 크게 욕먹진 않앗는데..오히려 그 후에 적자보고나서 보너스잔치한경우 욕먹엇저...근데 누구도 책임을 안짐..

그후에 보면 정부의 무능도 잇고...민간증권사에서..개입해서 지들 이득보는쪽으로 조정을 해서...국민연금만 손해보는 방식이라던가...여러가지 부정부패때문에 개판이 되버렷저...

그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가 짱깨들이랑 다른게 뭔가...오히려 이런 발전성숙도를 갖고도 그 gr하는건 더 저열한게 아닌가 싶저
     
나그네21 15-05-02 00:08
   
지금도 기금운영 뭣같이 하죠. 정부가 나서서 수익적게나도 투자해라 한마디면 네네하면서 적자까지도 감수하면서 투자.
정부가 정책이라고 내놓는게 또한 연기금 갉아먹는 정책. 노인복지라는 명목으로 무조건 얼마지급.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도 연기금에서 지급. 정상적으로 열심히 내는사람만 호구.
참치 15-05-01 19:09
   
지급율을 보면 복지라고 하기엔...
나이thㅡ 15-05-01 19:13
   
아니요... 정부에서 계획 추진하려고 할때 비는돈 매꾸는 용도요..
우왕 15-05-01 19:43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나중에 지금 젊은 세대가 받을 수 있을까요?
멍게 15-05-01 20:51
   
애초에 복지라는 것 자체를 무상으로 줘야지 복지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잘못입니다
다같이 내고 다같이 받는다라는 마인드가 정착이 되야 복지라는게 성립할겁니다
4leaf 15-05-01 23:42
   
다른 국가들도 연금만으로는 생활하기 부족한 느낌이 있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연금수급대상이 되는 분들이 경제활동 한창하실때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되지 않아서 미래가 불투명할 뿐이죠...
객관적시점 15-05-02 02:17
   
아따 그럼 폐지해부러~
술담배여자 15-05-02 03:52
   
글쎄요.......하지만 원래 국민연금의 시초를 따져볼때 거의사기아니겠음?
평균수명이 60세일때 60살때부터 죽을때까지 연금줄께라고한거니까;;;;
그게 수익이안되면  주는돈을줄이고 연금수령연령을높이고 그러는거죠 원래부터 발상이 사기스러운데 뭐
파스포트 15-05-02 13:41
   
혹시 연벤에서 오셨수?  그런식이면 보험은  왜 드나요?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금도 다 연금보험  들어 나오는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