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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5 00:53
아 대단지아파트 카페 맘충때매 돌아버리겠네요
 글쓴이 : 부리추1
조회 : 1,418  

글들이 보면 다 속터지는거 참고 그냥 있는데


오늘 와보니 맘충들이 아파트 여기저기 다 담배피지마시오 풀칠해놨네요


안그래도 카페에 애기저쩌구거려서 집에서도 안피고 1층 입구 그리고 필로티에서도 피해서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구석에 처박혀서 피는데 거기에도 풀칠해놈 ㅡㅡ;


대단지라 단지밖에 나가는데 10분걸어야함..


애기가위험하니 오토바이 타고댕기지마라 하고 애기가 자니 8시 이후로 방송도 하지마라하고 욕도적고


애기가 자고있으니 쿵쿵거리지마라 애기가 자니 개좀 짓지마라


애기가 노는 놀이터인데 중딩들이 논다고 위험하다고 욕도 적음.. ㅋㅋ 카페보면 난리도 아님


뭐만하면 애기핑계대면서 사진찍어 올리면서 이건 그렇지않나요? 그러고


아파트 특성상 오토바이 출퇴근사람들이 많아 필로티나 주차장 1곳에 몇대씩 몰려대는데


사진다찍어서 번호가리지도 않고 올려놈... 아 죄송해요 퇴근하고 왔는데 너무 짜증나서 적어봤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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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박스티 17-06-25 00:56
   
이 글만 읽어도 제가 다 화가나고.. 암걸릴것 같아요..ㅡ..ㅡ;
동북아 17-06-25 01:01
   
아 ㅠㅠ
요즘 세상이 ㄷㄷ 참 더러워요
힘내세요
지구인민임 17-06-25 01:01
   
필로티가 뭐죵?

이렇게 말로만 듣는 맘충 ㅋㅋㅋ 실제로 내 눈으로 겪게 된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용.

저도 아직 담배 피는 사람인데 우리 아파트도 담배 필만한 공간이 없어서 짜증남. ㅜ
     
부리추1 17-06-25 01:03
   
요새 아파트 1층 비어있고 2층 부터 있잖아요

거기 빈 1층 말하는거에요.ㅠㅠ

퇴근하고 담배나 빨고 들어가려고 구석탱이에서 담배피는데 담배피지마시오 풀칠한거보고

빡쳐서 ........ㅠㅠㅠㅠㅠ 아ㅏㅏㅏㅏㅏㅏ
카루 17-06-25 01:01
   
제 친구가 하는 말과 똑같네요.
친구넘이 대단지 아파트 입주했는데 거기 공식 카페글들 보고 정말 암걸릴것 같다고 하더군요.
맘충뿐 아니라 남자들도 그런 인간들 널렸다고 하네요.
대표적인게 담배인데 담배피우는 사람들 아주 죄다 싸잡아 벨레 취급하고
참고로 친구넘은 비흡연자임.
그리고 카페 불만 글 올라오는것 보면 정말 가관도 그런 가관들이 없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암것도 아닌거 갖고 여론 선동하듯이 불만을 위한 불만 글들 천지고
꼭 미친인간들 같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 친구 말만 들어도 암 걸릴것 같았네요.
감자깍기 17-06-25 01:02
   
애는 아빠가 키우는게 나은가! 이런거 보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린박스티 17-06-25 01:03
   
전 나중에 아파트 보다는 외곽으로 나가야겠습니다.;;; 못살것 같아요.
부리추1 17-06-25 01:04
   
초창기는 오토바이 여기도 주차하지마라 저기도 주차하지마라 그래서 엘베넣어서 집에 들고올라고도 했었어요
단독주택이 짱
카루 17-06-25 01:04
   
아~ 그리고 가장 웃기면서 미친인간 같다고 생각된게
옆집에서 고기 굽는데 고기 굽는 냄새 난다고 지랄지랄
그래서 물어 봤답니다.
혹시 엽집에서 문열어 놨냐고,
그것도 아니랍니다 ㅎㅎㅎ
촌팅이 17-06-25 01:05
   
협의와 절충이란 단어는 땅에 묻어버렸나?  글 보니 아주 아파트 단지 독재맘들 이시네요
그나저나 흡연자분들 많이 고생하시네요
     
그린박스티 17-06-25 01:07
   
흡연을 안하셔도..;;;; 다른것 때문에 고생이실것 같습니다.. 전 비흡연자인데 저기서 살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머스탱2015 17-06-25 01:08
   
전 비흡연자이지만 아파트에서 일년살고 바로 단독주택으로 이사했죠. 아주 만족합니다. 관리가 힘드네 어쩌네 그건 다 개소리. 정원같은거 없으면 아파트랑 차이 없어요. 층간소음,흡연문제,기타소음문제,주차문제,기타등등에서 자유로워질수있죠..
지구인민임 17-06-25 01:09
   
담배 피워서 미안하고 그래서 가급적 사람 없는데나 흡연구역에서 피우려고 노력하는데 울 나라 인구 밀도가 높고 흡연구역 만드는데 신경 안쓰니까 필만한 곳이 생각보다 없음.

그리고 혐연자들 많이 있는 걸로 아는데 거듭 말하지만 나도 미안한데 이해해줘야 할게 우리가 사는 담배에 세금이 왕창 붙어있고 그 세금들이 흡연자에게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나라 전체 세수에 보탬이 될텐데 그들이 날 혐오할 권리가 과연 있는건가 싶기도 해요 ㅜ
개짖는소리 17-06-25 01:14
   
제가 살고있는곳은 아직 무사..하네요 ㅎㅎ
상도동 레미안 대단지인데
1층빈곳에만 붙혀있고 가운데 산책로 그런대는 안전해요
뷰세 17-06-25 01:17
   
아파트꼭대기층에 사세요 누가 말두안함 담배연기 위로갑니다 필때 연기가 위로가면 피우시고 밑으로가면 안피면됩니다
     
지구인민임 17-06-25 01:24
   
나도 위로 간다고 믿고 계단에서 위 아래 계단 문 닫고 피우다가 피지 말라고 해서 꼭대기층에서 똑같이 닫아놓고 피웠어요. 작은 창문도 하나 있어서 아래로 냄새 안가겠지 했는데 의외로 두 개층 정도 아래까지 가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장소 바꿈 ㅜ
ㅋㅋㅋㅋㅌ 17-06-25 01:26
   
그런사람들이 몰려다니면서 한사람 잘못걸리기만 하면 벌레로 만들어버림
상식파 17-06-25 01:27
   
근데 우리동네 보는거 같아서 그 답답함이 뭔지는 알거 같긴한데
나도 공감하고.. 아저씨가 살기에는 넘나 갑갑한 그 느낌이 있긴 있는데
담배는 좀 다름
요샌 세상이 많이 변해서 담배 함부로 못피는게 당연하게 된거임
그래서 나도 금연햇지만 위에도 보면 구구절절 핑계대면서 흡연권 주장하지만
앵간한 회사들도 다 사내에서 담배 못피게 함. 이건 맘충 문제가 아님
     
지구인민임 17-06-25 01:38
   
핑계라기보단.... 애초에 담배를 팔고 편의점이든 슈퍼든 잘 보이는 곳에 떡하니 진열하고 광고도 만들어놓고선 담배 못피게 하는게....

그리고 담배 값도 물가 감안 선진국 수준 4500원으로 올려놓고선 거기에 세금이 대부분일텐데 흡연 구역이 없음.

일본 도쿄 가보니까 거긴 야외 흡연 금지인데 대신 10분 마다 큼직한 흡연 구역들 나옴. 차라리 그렇게 하면 어떨까 싶기도..
          
상식파 17-06-25 01:47
   
그런 얘기가 다 구구절절한 핑계라는거임
다른문제말고 담배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싫어하면 안피는게 맞음
삼성전자 부지가 100만평이든 1000만평이든 그 안에서 담배 못피게 하면 못핌
왜 담배 팔고 못피게 하냐고 삼성에 따질수가 없음
그럼 삼성도 맘충임? 맘충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거임
               
지구인민임 17-06-25 01:59
   
오 듣고보니 따질 대상을 잘못 생각했네요 제가.

쓰읍. 하튼 걍 나라에서 흡연구역이나 좀 만들어주고 하면 어떨까 싶은. ㅠ
                    
상식파 17-06-25 02:01
   
님 얘기도 맞습니다
단지 담배 싫어하는걸 '맘충'이렇게 할일은 아니지 않나 이걸 지적한거죠
                         
지구인민임 17-06-25 02:13
   
아 근데 전 글 작성자가 아니에요. 전 맘충이 담배 못피게 한다고는 안했고 걍 국가에서 담배는 파는데 흡연구역 따위 신경 안쓰는게 딴 사람 혐연을 신경쓰는 저로서 아쉽다는 거구요.

근데 맘충 욕한건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 담배 피는거 싫어하고 때로는 주위에서 못 피게 압박하는게 못마땅스럽고 따지고 싶었는데 님말도 들어보니 그 사람들한테 따질게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ㅜ

후 담배란놈
상식파 17-06-25 01:29
   
여긴 아줌마들 등쌀에 편의점 파라솔도 6시 넘으면 못펼치게 하고
술은 아예 거기서 못마심
내가 거기서 술먹을 일은 없지만 넘하다 싶음
그리고 주택단지라 상가들도 금방 묻닫고 정말 갑갑함
     
지구인민임 17-06-25 01:39
   
그건 진짜 심하네요.. 에휴...... 무슨 이슬람 국가되가는 것도 아니공 ㅋ
♡레이나♡ 17-06-25 01:34
   
끔찍한 맘충들이네요...
마그리트 17-06-25 01:39
   
배려를 모르는 것들이 배려는 더럽게 찾아 쌉니다.
대표적인 게 페미나치와
무슨 포비아 넣어가며 선동질하는 부류들이죠 ㅎㅎ

근데 맘충은 진짜 안 썼으면 좋겠네요
한남충 수준임
담배맛사탕 17-06-25 01:39
   
충이라는 말은 굉장히 싫어한다만, 한번만 붙이자면.. 예비군 훈련갔을때, 훈련소가 없어서, 동네 놀이터에서
 
땡볕에 모여서, 지시 사항 듣고, 산행 가는데, 담배하나 폈다고 오만상 찌푸리면서, 욕하고 가던 젊은 맘충들..

가서 죽빵을 쳐버리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직장 잘 다니다가 국가에서 불러서 나라 지키는 훈련. 즉 사람 생고생 아닌 생고생 시키는데,

고생한다고 .. 물이라도 준적이 있나..
포퓸 17-06-25 01:46
   
걍 담배 하나 빼곤 별 문제될거 없어보이는데 법대로 하세요 ㅋㅋ

저런것들은 잘해주면 더 조여옵니다..

욕하거나 어찌어찌시비걸면 법에 안걸리는 선에서 쌍욕+ 공포분위기 조성하면 아닥합니다 ㅋㅋ
o좋은날o 17-06-25 01:52
   
1층에 담배피면 베란다에 빨래에 가득차고 씻겨 재워둔 아이방에 솔솔 들어가요.
한 사람만 피우고 지나갈까요?
담배냄새로 건조시킨 옷 아이 입히기 싫어요.
친척,부모,형제 어느곳에 가도 담배 냄새 모르고 아이 키우는 가정이라 더 괴롭네요.
어머 17-06-25 03:26
   
흡연에 관해선 좀 할 말이 있는게...

아파트단지내에 따로 흡연부스나 흡연장소 같은게 없다보니 다들 동출입구쪽 놀이터 의자에서 많이 피우더군요.
당연히 입구쪽에서 피다보니 무슨 출입을 감시하는 사람 같아요.
꼭 오가는 사람 얼굴 한번씩 훑어본 뒤 지나가는 사람 뒤통수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특히 젊은 여자들...
남자들 본능이죠. 흡연하는 분들은 자기가 그러는지 인지도 못합니다. 당연히 내가 슬쩍 쳐다본거 알지도 못할거라 생각하고 흘깃흘깃하죠. 근데 다 알아요.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런 흡연자들이 몇집 건너 한두명씩 10분마다 서로 교대하듯이 나와 한모금씩 하며 주위를 훓어보며 앉아있어요.
그런 시선을 느껴야하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참 기분이 거시기 하단건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또 매일 같은 장소에서 흡연을 하다보니(대부분 동입구쪽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이리기웃 저리기웃합니다.
우리 아파트는 1층에도 입주해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배란다를 통해 1층 집안을 둘러봅니다.
물론 대부분의 흡연하시는 분들은 안그러겠죠.근데 꼭 몇몇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거기다 담배 물고 안보는 척하면서 집안을 훓어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중장년층이예요.
왠 수염난 시커먼 남자가 남에 집안을 안보는 척 보고 다닌다면 그 집에 사는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요.
여자분이 1층에 산다면 그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겠죠? 거기다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집에 애기까지 있으면...

흡연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하겠지만 그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는 분들 생각도 하셔야죠.
어머 17-06-25 03:33
   
아파트단지 내 흡연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셔야 할 중요한 한가지가...

님만 피우러 나오는게 아니라는거예요.
돌아가며 한명씩 나와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관찰하고 있습니다. 끊이질 않아요. 관찰이..
한명 나와서 물고서는 주위를 확인하고 관찰합니다. 5분 뒤에 또 한명 나와서 주위를 관찰합니다.또 한명이...또 한명이.. 하루종일...
애기 가진 아니면 조금 큰 천방지축들이 있는 집 애엄마들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디서 뭘하며 예전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던 사람인지 알 수가 없죠. 그러니 불안한겁니다.

담배를 피운다는 행위 자체만으로 애엄마들이 그러는게 아니예요.
불안해서 그러는거예요.
화병의근원 17-06-25 04:17
   
술을 담배 처럼 대하면 어떨 지 궁굼해 지네요 ㅋ 난리 날 듯...
yoee 17-06-25 18:05
   
담배냄새가 싫다는 사람들 배려해 적당히 안보이는곳에서 펴줬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길빵 하는것도 애기나 사람들 모인곳에서 안펴주는 배려를 해주면 그걸로 충분하지요.
그거가지고 뭐라뭐라 궁시렁 거리거나 시비거는 인간 있다면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님도 흡연권리가 있고 나름 비흡연자를 배려했다면 그거에 비흡연권이 우선하니 뭐니하는 이기주의자들위해 양보할 이유가 없습니다. 꼴리면 법적 소송 걸라고 하세요. 매너는 배려를 "부탁"하고 거기에 "감사"하는 사람들을 위한거죠. 지 권리 우선이니 매너니 어쩌니 웃기지도 않는 이기적인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양보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매너와 배려는 서로의 동의와 이해하에 성립되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기브앤 테이크 원칙하에 적용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