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제목은 밝히지 않을께요.
내용은 미국의 어떤 부자집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괴한들이 들어와 칼, 도끼, 석궁으로 가족들을 막 죽이는 내용인데요.
슬래셔 영화인줄 모르고 봤다가 후회햇지만,
그냥 끝까지 봤습니다.
(솔직히 슬래셔영화 중에 볼만했던건 개인적으로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3d밖에 없었던 거 같네요. 그 영화는 후반부가 독특하고 반전도 있고 그래서요. )
개인적으로 wrong turn, 힐스아이즈 같은 영화는 별로..
보다가 느낀점은 그냥 죽이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데
잔인한 것도 보다보면 면역이 되서, 이게 무슨 의미일까? 그런 생각만 들고.
그나저나 궁금한 점은, 미국 사람들은 슬래셔 영화를 보면서,
'아니 그 많은 미국의 총기들은 어디갔지?' 이런 생각은 안 하나요?
슬래셔 영화 보면 늘 궁금한 점이,
당하는 주인공이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면??? 그냥 쉽게 끝나는 건데,
악당입장에서 왜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늘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