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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4 21:44
영국 엄마가 통영에서 보고 감탄한 것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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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리에서 찍은 건데 이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도시 미관에 가장 결정적인게 

전선, 간판, 인도의 포장상태.....라고 생각하는데

이 3가지만 잘 되어 있어도 훨씬 정돈되어 깨끗해 보이는 듯 합니다.

얼마전에도 저희 동네 멀쩡한 인도 뜯어내고 똑같이 생긴 걸(6각형 돌..뭔지 아시죠?)로 
교체하던데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왜 해마다 저 지랄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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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7-06-24 21:45
   
영국 엄마는 뭔가요? 영국 남자 엄마?
     
귀요미지훈 17-06-24 21:46
   
저 채널 주인이 에밀..이라는 영국인인데
엄마를 한국에 모셔와서 같이 여행하는 영상 중에 나온 장면이에요
          
미우 17-06-24 21:47
   
그렇군요.

말씀처럼 허공의 케이블, 정돈된 간판, 도로 상태가 도시 미관에 제일 크게 먹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크 17-06-24 21:45
   
일을 만들어야 돈을 빼먹죠.
말좀해도 17-06-24 21:46
   
에밀튜브 어머니죠?
최근에 거제도 여행중이던데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가시길~!!
     
귀요미지훈 17-06-24 21:53
   
네..맞습니다.
winston 17-06-24 21:47
   
저희 동네 멀쩡한 인도 뜯어내고 똑같이 생긴 걸(6각형 돌..뭔지 아시죠?)로
교체하던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은 그 풍경이 많이 없어진거 같던데
어느 동네시길래 아직도 귀태시절의 모습이.... ?
     
귀요미지훈 17-06-24 21:48
   
그러게 말입니다. 하두 말이 많아서 저도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본 건 신림역 근처에요. 인도를 본문 첫번째나 3~5번째 사진들에 나온

돌로 깜끔하게 포장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매년 갈아엎고 다시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추구남 17-06-24 21:51
   
통영에 몇 번 가본 적이 있지만..  여건상 자세히는 안 둘러봤지만.. 통영이 볼거리가 많나요?
느낌상 좀 낙후된 것 같았는 데..
     
귀요미지훈 17-06-24 21:52
   
영상을 보면 경주, 거제, 통영 등등을 여행하는데

그런데만 찍은건지는 몰라도...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더군요.

통영에서 수산시장, 이순신 장군, 거북선, 임진왜란 전투지 등등 보러 가더군요.
     
초콜렛 17-06-24 21:54
   
새거 좋아하시면 세종시로 오세요~ 여긴 모든 건축물... 아파트 조차 4년 넘은게 없어요. ㅋㅋ
초콜렛 17-06-24 21:52
   
진지하게 답글 달자면...

아끼고 아끼고 해서 도로보수 예산을 안썼는데, 그게 성과로 잡히는게 아니라 필요없는 예산으로 잡혀서 다음 년도에 예산 깎임 -> 다음 년도에 유례없는 홍수가 나서 도로가 나가리됌. -> 근데, 전년도에 예산 깎여서 복구할 돈이 없음 -> 민원 빗발 침. ㅎㅎ 이런 루트입니다.
     
귀요미지훈 17-06-24 22:00
   
그렇군요. 한 번 할 때 제대로 깔끔하게 하면 홍수나도 문제가 없을텐데
해마다 할 생각으로 대충 해놓으니 문제군요.
          
미우 17-06-24 22:02
   
그래서 지방자치 권한을 강화하고 예산 자율화 해야한다는 주장들이 나왔죠.
잘 될지는... 잡게라 더 얘기하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