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간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이를 거론했다.
"지난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 정책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서 이 지역은
안정을 되찾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남중국해에서 이익을 보려는 국가들은 이렇게
남중국해 정세가 안정되는 것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이들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이 다툼으로서 이익을 얻길 원하고 있다. 남중국해 관련국들은 미국과 일본의 꼬임
에 넘어가 일종의 착각을 하고있다. 이 착각이란 바로 중국이 미국의 관여를 두려워
한다는것이다. 중국은 미국의 지지가 있더라도 다른 국가가 남중국해에서 월권행위
를 하려 한다면 주저없이 싸울 것이다. 미국은 결정적인 순간이 와도 절대 베트남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중국과 베트남 간 문제는 두 국가가 풀어나갈 수 있다. 중국
은 국력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내 마음대로 한다'는 논리를 피는 국가가 아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358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