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2일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된 평창올림픽의 분산개최론에 대해 "한국에 가서 무슨 얘기인지 들어보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는 이날 장 위원이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한국을 향하는 도중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스키장에서 평창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장 위원은 마식령 스키장에 대해 "항상 문은 열려 있다"고 말하면서도, 평창 올림픽에서의 활용안에 대해서는 "그건 새로운 얘기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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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해서 평창 올림픽을 북한과 공동 개최하려는 정부의 제안은 좋은 방안인듯.
북한도 평창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라는 한국정부의 제안에 대해 검토할 용의가 있는거 같군요.
김정은으로서도 자신의 업적인 마식령 스키장을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용함으로서
전세게에 마식령 스키장을 관광상품으로 홍보할수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죠.
그리고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논의도 급물살을 탈거 같네요.
들리기론 공동 개최는 몰라도, 남북 단일팀 구성은 99% 확정 수순이라는 군요. 이미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사인 받았다고..
오랜만에 태극기 대신, 푸른색 한반도 깃발이 올림픽 경기장 수놓겠네요. 세상이 바뀌니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