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과 가솔린 증기의 발화가능성.
가솔린 증기가 폭발한계 내에 있는곳에 담뱃불을 가지고 있어도 또는 그 곳에서 담뱃불을 빨아도 가솔린에 착화하지 않는다. 담배의 염착화 상태에서는 중심부의 온도가 700~800도로 되어 있지만, 표면은 공기 또는 탄산가스가 많은 공기로 둘러쌓여 있을 뿐만 아니라 불이 붙어 있는점은 시시각각 이동하므로 담뱃불이 매우 가깝더라도 가솔린의 발화점인 280~300도에는 도달할 수 없기때문이다.
담뱃불은 열원부족으로 가솔린의 발화점까지 혼합기체를 실제적으로 가열할 수 없으므로 인화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담뱃불과 도시가스의 발화 가능성.
도시가스가 폭발한계의 혼합물로 여기에 담뱃불로 착화 가능성은 이 가연성혼합물을 발화점까지 가열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문제지만, 도시가스는 발화점이 높고 담뱃불로서는 착화할 수 없다. 이것은 도시가스의 주요구성성분인 수소는 발화점이 585도, 일산화탄소는 651도, 메탄은 537도로서 담뱃불로서는 도저히 이 발화점까지 올리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