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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1 02:12
추억 돋네요. 우리 학교 다닐때만 해도 학교 컴퓨터는
 글쓴이 : 허각기동대
조회 : 492  

허큘리스 모니터에서 컬러모니터로 바꾸고 본체는 396 대만제 에이서면 최첨단 대접을 받을때니..

그때 이미 그 조악한 도스용 워프로 은하영웅전설을 손으로 타자해 도트 프린터로 뽑아다가

돌려보고는 했지요.


근데 그게 순정 소설이 아니라 그걸 베끼면서 베끼는 놈의 상상력이 가미된 완전 짬뽕영웅전설이었다는게

재미있는 포인트랄까요. 심지어 프린터 해온걸 제가 리포트는 자취방 옆방 놈한테 부탁하고 볼펜으로

각색까지 하고 뭐 그러고 놀았었습니다. 공대생의 즐거움중의 하나였죠. 컴퓨터가 풍부하다는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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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공존 15-02-11 04:39
   
푸핫; 허큘리스 참 오랜만에 보는 글입니다. 모니터가  허큘리스 -> CGA -> EGA -> VGA ->SVGA -> XGA 아마 이런식으로 발전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띠로리 15-02-11 10:55
   
고인돌, 황금도끼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