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다보니
과거와 별 다를 바 없는 또는 더 나빠진 식재료를 쓰는 중국음식이
맛있게 느껴질 리 없는 거죠.
30~40년 전 가난했을 시절에는
최고의 외식이 짜장면+탕수육이었고,
짬뽕국물에 독한 빼갈도 잘도 마셔댔지만,,
지금은 싸구려 패스트푸드처럼 인식되는게
중국음식이죠...
고급 정통중화요리한다는 곳에 가서 먹어봐도
예전과 같은 감동을 주지는 못하더군요..
아마,,, 다양한 음식들을 접하다보니
우리들 입맛이 과거에 비해 너무 고급화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