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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7 21:09
산불 발생 한 달…자라나는 초록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677  

기사 이미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일원 산림 765㏊를 태운 산불이 발생한지 한 달여 가량이 지났다.7일 산불 발생 현장 검게 탄 숯덩이 사이로 초록빛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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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7-06-07 21:09
   
윤회...
동북아 17-06-07 21:10
   
다시 자라니 그나마 ㅠㅠ
     
아비요 17-06-07 21:11
   
그나마라니.. 원래 산불 일어나서 사라진 삼림은 순식간에 자라서 복원됩니다. 다만, 그동안 자랐던 나무들의 가치가 아까운거죠.
          
동북아 17-06-07 21:14
   
산불의 아픔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는 뜻입니다;;
               
아비요 17-06-07 21:18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자연 순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아픔이니 하는건 좀 그러네요. 시가지에 불난것도 아니고..
                    
동북아 17-06-07 21:21
   
산불 자체가 아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검은 숯덩이에서 초록빛 새싹이 올라오는거 자체가 산불에 대한 위안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개인생각이라면서 아픔이니 하는건 쫌 그렇다는 님도 이상함

산불의 아픔이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음;;;

시가지에서 산불이 나면 아픔이고 시골 깡촌에서 산불이 나면 자연 순환이고 ㄷㄷ 대단
                    
허까까 17-06-07 21:27
   
그래도 산림이 다 타버린 건 안타깝죠.. 생명들도 다 죽고 까딱하면 인간들도 피해보는데 이게 아픔이 아니면 뭔가요;;
                    
아비요 17-06-07 22:11
   
으.. 그냥 나무나 숲에게 의인화를 해서 아프다고 하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뭔가 어색해서 댓글을 달았어요.
왜 슬프지? 왜 슬퍼하지? 그런 느낌이라..;; 일부러 태클 걸려는거 아니였으니 양해를 구합니다.

시가지를 언급한건 사람이 사는곳을 생각한거고요. 그러면 집이나 재산이 불타서 슬퍼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동북아 17-06-07 22:37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 했습니다

근데 저는 tv에 산불 소리만 나와도 마음이 아픕니다

의인화를 한것도 아니고 암튼 님이 살짝 오해를 하신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불이 나면 안타까워 하고 걱정하고 마음 아파하십니다

산불도 재난입니다
켄차 17-06-07 21:27
   
어디선가 산불이 자연에게는 꼭 나쁜건 아니란 글을 본적이 있네요
배신자 17-06-07 21:57
   
자연적인 산불이라면 몰라도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인공적인 산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