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튀어보이거나 차별화 한답시고 괴상한 재료나 방법을 쓰는것 까진 이해해 주겠습니다.
뭐 방송이고 작가가 부추기는면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4년차 주방장이 칼질이나 동선따라 움직이는게 너무 어설퍼요. 본거나 들은건 있어서 비주얼이나 데코를 신경을 많이쓰는걸로 보이는데 맛있는 요리를 계획한다기보다 매번 실험을 하는걸로 보입니다. 이건 경험으로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머리로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컨셉잡아보는 사람이죠. 그러니 방송에서 어리버리 하는거가 카메라발에 편집되고도 보이는거.
아무나 4년동안 혼xx면서 자취해도 그정도보단 잘할꺼같은데...
그냥 튀어보이는걸로 컨셉이면 아프리카 TV에 나왔어야죠.^^ 금수저가 문제가 아니라 요리에 대한 존중이나 기본 자세가 안되있는 사람이에요.. 요리 자체에 열정은 없고 요리를 자신의 치장도구로 이용하니 문제.
그리고 요새 가수들 녹음이나 립싱크 논란이 없어질정도로 기준이 확 상향됬죠. 비주얼이 아무리 좋아도 가창력없으면 인터넷에서 욕 오지게 먹고 바로퇴출인 세상에 우린 살고 있습니다. 그런마당에 요리를 장난으로 아는 사람이 전문가 행세를 하니 사람들이 빡치는거죠.
작성일 : 15-06-09 05:28
조회 : 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