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20년여간 개인 김밥집을 운영하십니다
앞으로 힘들어도 기존의 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격은 2000원으로 계속가기로 하셨고요
그런데 이것 떄문에 주변에서 말들이 많다고 하시네요
지역상가번영회에서 김밥 가격 동반인상을 은근 강요한다고하네요
몇일전에도 그곳에서 몇사람 왔다갔다 하시네요
조만간 주변의 모든 김밥집들이 가격을 같이 올리거든요
그러면 기본김밥 기준으로 2500원~3000원+@입니다.
최대 1000원이상 저렴하게 팔아버리니 주변에서 당연히 불만들이 나온다고하네요
엄마가 2000원에 팔 수 있는건 지난 20년여간 열심히 일하셔서 최근에 가게을 매입해 월세 걱정이 없고
사장인데도 직원 1.5명 몫을 하셔서 가능한겁니다. (그래도 여전히 힘듭니다)
자유시장 경제체제에 동네 이익단체에서 왜 담합을 강요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