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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1 06:52
왜 한정식을 왜놈들 얘기로 왈가왈부 하는지 이해가 안감
 글쓴이 : 허거닭
조회 : 1,299  

한정식은 서양의 정찬처럼 시간에 따라 한 가지씩 차려내는 것이 아니라 한 상에 동시에 차려져 내오는 전통 반상 차림이 원칙이다.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한정식은 보는 맛이 먼저다. 가짓수를 헤아리기도 힘든, 어쩌면 한국의 모든 반찬 중 맛있고 정성스러운 것만을 골라 한 상에 다 차려놓은 것을 한정식이라 불러도 될 것이다. 한정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전채, 곡물 위주의 주식과 부식 및 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향신료나 조미료를 다르게 사용하며 다양한 조리법과 가공법으로 발달했다. 한정식의 상차림은 밥과 국, 김치, 찌개, 그리고 종지에 담은 간장, 초장 등을 제외한 반찬을 기본으로 하여 생채, 숙채, 구이류, 조림류, 전류, 장과류, 마른찬, 젓갈류, 회, 편육 등을 쟁첩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12첩으로 나누었다.

 

 일반적으로 한정식이란 옛 대가들의 반상 차림이 상업화한 것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통설이다. 한정식이란 개념의 등장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보통 한정식의 유래는 대략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일제강점기 요정 문화에서 한정식의 유래를 설명하는 것이다. 즉 조선시대 임금님의 요리사였던 옛날 대령숙수(待令熟手)들이 궁중에서 나와 차린 음식점에서 한정식이 시작되었다는 견해이다. 즉 한정식의 기원은 궁중 음식이 된다는 입장이다.

 대령숙수는 조선시대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궁중에서 익숙한 손놀림으로 음식을 만들어 내는 남자 요리사를 뜻한다. 오늘날의 출장 요리사와 비슷한 입장이다. 고종이 총했다는 숙수 안숙환은 대한제국 당시 궁내부 전선사의 사장이었는데 궁내부가 사라지게 되자 그를 따르던 숙수들과 1908년 우리 역사 속에 남은 전설의 요정 명월관을 열었다고 한다. 당시 고위 관직자나 돈 좀 있다는 사업가들은 이 명월관에서 숙수들이 만들어내는 연회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명월관은 음식  만 아니라 또 다른 차원에서도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곳인데 구시대의 정치는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명월관은 소위 요정정치라 불리는 초기 한국의 정치 스타일을 상징하는 장소로 인식되어 일반 서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치의 속성처럼 은밀하고도 신비한 별세계로 여겨졌었다. 소문으로만 들리는 명월관의 한정식 역시 환상 속의 음식으로 비쳐졌다. 궁중요리의 진수를 담아 차려내는 음식을 통해 일반인들이 궁중요리 맛을 알게 된 것은 명월관류의 요릿집이 점차 늘어나면서 일반인들도 한정식을 접하게 된 후이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부터 ‘한정식’이란 개념이 등장한 것일까? 물론 정확한 연대는 꼭 집어 말하기 어렵다. 대략 일제강점기로 추측할 뿐이다. 일제시대 ‘요정 문화’에서 한정식의 유래를 찾는 의견이 지배적인 탓이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 사대부가의 반상 차림에서 한정식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한정식의 기원은 훨씬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둘째는 사대부가의 반상 차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지방 사대부들의 호화로운 상차림은 크게 전라도를 통해 발전된 남도 한정식과 고려시대의 화려했던 음식 문화를 계승해 온 개성 한정식으로 크게 대별된다. 남도식은 칼칼하고 짭조름한 맛들이 특징이며 다양한 농수산물들로 만든 남도 양반들의 정서가 살아 있다. 반면 개성식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격식이 엄격한 궁중 전통을 지니고 있다. 궁중요리의 진수를 담아 차려내는 음식을 통해 일반인들이 궁중요리에 맛을 들였고 이것은 전라도를 통해 발전된 남도 한정식과 고려시대의 왕실의 음식문화를 계승해온 개성 한정식으로 크게 대별되며 1970년대까지 발전되어 왔다.

 http://www.mcst.go.kr/web/s_culture/story/storyTellingView.jsp?pSeq=52



조금만 살펴보면 문화관광부라는 국가기관에서 엄연히 유래를 알려주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왜놈들 문화를 받아들인 것 처럼들 말씀들을 하실까?


보통 20세기 이전에는 쪽발이새.끼들 음식문화라고 볼께 뭐 있었음?


한정식의 기본인 고기 반찬(떡갈비,불고기 등등)을 조선시대 때도 푸줏간을 이용하여 먹던 것이 우리문화이고 고기라고는 구경도 못해보고 날생선이나 처먹던 쪽발이새.끼들이 도대체 한상차림을 어떻게 할 수가 있음?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우리나라 음식문화 받아들여 처먹던 원숭이새..끼들이 도대체 무슨 기반을 가지고 우리나라 음식문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는 착각들을 하시는지...


그리고 쪽발이새...끼들한테 반찬 문화라는게 존재하기는 함?

이것만 봐도 그냥 쉽게 알 수 있을만한 상식인데 참 어이 없는 논쟁들을 하시네


조선시대에 기집은 겸상할 수 없는 법도가 있었는데 이걸 풀어보자면 아녀자 및 여성 자녀들을 제하고는 남자들 끼리는 한상 차림을 하여 겸상을 했다는 뜻으로 풀어 볼수가 있는데 이것만 상기해도 충분히 한정식의 유래를 추정할 수 있지 않음?


잘못된 상식들을 여러분들이 알고 있어 아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빵야빵야빵야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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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애 17-06-21 07:00
   
누가 헛소리를 했나 보네요..
뭔 한정식이 기생집에서 유래를..ㅋ
     
허거닭 17-06-21 07:04
   
허거닭 17-06-21 07:03
   
황교익인지 뭔지 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 쪽발이 기생문화에서 유래됐다는 어이없는 개소리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한정식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유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한정식이라고 불리우는 식단은 조선시대로 바꿔 말하자면 임금님의 수라상이라고 해야함.

황교익 같은 어거지꾼에게 교훈을 주게 이참에 아예 수라상으로 바꿔 부르는 것도 날지 싶으내요
냐즈 17-06-21 07:18
   
황당하게 거기에 넘어가서 한정식이 일본음식 카피라고 믿는 쪼x라는 것들도 있음...ㅋ
문재인 17-06-21 07:34
   
황교익이라는 사람이라도 있으니 님들이 재대로 알고 먹는거지 온갖 미화에 쩌든 듣기좋은(듣고싶어 하는) 말만 해대는 언론인을 바란다면 일본으로 귀화 하시죠.
희로우에ㅐ 17-06-21 08:15
   
1.  황씨의 한식 비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님. . . .
2.  일본에 가이세키 요리도  코스식으로  나오지 않음
3.  황씨의  미적감각과  음식세계관은  서구중심 지향적이며 오리엔탈리즘에는 배타적임
꽃보다소 17-06-21 09:17
   
일본이 노리는 것은 음식이 아닌 독상문화라서 한정식은 일본의 영향으로 생겨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입니다.
증거 사진을 제시 그리고 옛날에 그려졌던 그림들까지 그렇게 근거자료를 보면 조선시대에 확실히 독상문화 일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양반들이나 그런 것이지 일반 백성들이 독상을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했을까요? 육체적보다는 경제적으로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낭비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빠들이 조선실록같은 기록으로 따지고 들지는 안아요. ㅎㅎ

우리나라 최초사진이 고종이 찍은 것이죠.  그리고 옛날 그림은 양반들의 식사와 결혼식장 모습이더군요. 독상이 그려진 그림들이죠. 그래서 독상문화다. 일반 서민들의 모습은 고종시대 때 사진을 봐라 독상하고 있다.
그러니 조선시대 백성들도 전부 독상문화다.
다크사이드 17-06-21 09:22
   
황교익은 단순한 일뽕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만 문화계에 일뽕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과대평가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