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선행 자체가 진심이었는지는 몰라도....
이를 굳이 동영상을 찍어서 유명 커뮤니티에 올린 것은 흥보의 목적이 없었다고는 절대 말 못할거 같음
만약 선행을 한 사람이 직접 동영상을 찍거나 글을 올리지 않고 선행을 받은 사람이 고마움을 표시하며 글을 올렸다면 진짜 미담이 되었겠죠
논란의 여지는 분명히 있네요. 조금만 더 센스가 있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러나 비난이 아닌 아쉬움이 가미된 비판이 적당합니다.
선행은 좀 자발적으로 광고 해주시고,
또 그것을 대하는 사람들도 여유를 갖고, 칭찬하면 좋겠어요.
설령 진심이 없더라도, 혹은 마케팅으로 이용해도 됨.
막말로 착한 척 한다? 해도 됩니다.
선행을 택한 시점에서 이미 선행인 것이에요.
행동하는 거짓진심이 뒤에서 판단질 하는 양심보다 가치있슴.
선악은 대등해야 하는데, 악함은 자극적이고 색이 분명하여 공감받기 쉬워도,
선함은 여러의미로 보았을 때 무색이라, 색을 칠해주지 않으면, 다른 색에 묻히거든요.
그렇다면 역시, 오롯이 그 행위에 가치를 두고, 존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고로, 난 이 부분에 있어선 필자님과 유사한 의견임.
누군 생각이 없어서 꺼리가 있는데, 안까는게 아니죠.
오직 변수는 사안 특성상 당사자의 불만인데,
이런게 없다면 역시 난 비난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