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1&oid=011&aid=0003056196
일본 정부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초중학교 교과서 제작과 교사 지도 지침이 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명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학교 지침에서는 개헌 절차, 초등학교에선 자위대의 역할을 처음으로 각각 명기하도록 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군국주의 행보가 교육 분야에서 더욱 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설서에는 독도는 한국이 불법점거해 일본이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설명을 기재했다. 일본의 입장은 역사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정당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도해야 한다는 것.
이번 해설서는 일본의 군국주의 행보를 더욱 선명히 담아냈다. 중학교에서 ‘헌법 개정 절차의 이해’를, 초등학교에선 자위대의 역할을 명기해 학교 현장에서의 충실한 지도를 요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