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19일 하루동안 런던·파리 테러 잇따라…영국, 올 들어 4차례 테러 발생]
1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까지 테러가 덮치면서 유럽 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반(反)이슬람 테러가 십여 시간 만에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를 낳으면서 테러가 유럽의 일상에 깊이 침투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쯤 런던 북부 핀즈버리 공원 인근의 핀즈버리 공원 모스크 인근에서 한 차량이 무슬림들을 향해 돌진했다. 차량 돌진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