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만 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문제는, 저기 댓글에도 있다시피 소금이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콩국수에 간을 안하고 먹는 타입이라 소금간 때문에 실망했습니다.
봉지에 설명된 양으로 물을 부으면 짭니다. 좀 싱겁다고 쓴 저 사람은 물을 너무 많이 넣었거나
지나치게 짜게 먹는 사람이겠죠.
아무튼 상품 자체는 특별히 나쁘지 않은데 차라리 소금을 따로 분리해서 넣었더라면 좋았을 듯 해요.
그 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콩국수라면을 사먹는 것 보다는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로 콩국물을 만들어
소면이나 사리면으로 만들어 먹는 게 낫겠더라고요.
물론 저처럼 소금으로 간을 안하고 먹는 사람들 기준입니다.
참고로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로 콩국물을 내는 가게들 무지 많다더군요.
중국집이나 분식집을 포함해, 직접 콩갈아서 만드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콩가루 분말 사다 물 섞어서 만들어 쓴다고 합니다.
제가 콩국수 되게 좋아해서 일요일에 폭염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가서 콩국수 먹어보고 그 담날에 저거 먹어봤는데요 본문글처럼 소금약간 뿌리면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제 기호에는) 기호에 따라 오이나 깨같은거 넣어먹으면 밖에서 사먹는거하고 별차이없을듯 근데 좀 비싸요 한팩 (4개)에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