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롯데가 소비자를 위해 희생하기 위해 낮은 가격대의 통큰 치킨을 내놨습니까?
한마디로 골목상권까지 거대 공룡이 지배할려고 하는 시장 파괴행위인데....나중에 중소치킨기업 다 망하고 대기업만 있으면 그때도 가격이 낮을까요? 그게 소비자를 이익이 됩니까?
현재 치킨기업의 담합은 욕먹야 마땅하지만....대기업의 골목상권 파괴행위또한 막아야 하는겁니다. 저런 담합이야 공정거래위원회만 제데로 바로 서면 통제가 가능한거고.
사실 BBQ가 위기라고 불릴만한 소위 망할 뻔한 시기가 딱 한번 있었는데 다름 아닌 롯데에서 통큰 치킨 나왔을때죠
이때 롯데 마트 인근에 있는 BBQ 매장들은 하나 같이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고 함
게다가 롯데마트 뿐만 아니라 롯데슈퍼까지 확대할 조짐이 보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사실상 전국적으로 통근 치킨이 유통될수 있는 상황이었음
이 당시 BBQ 제너시스의 위기감이 얼마나 컸냐면 제네시스 직원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2000개 가맹점주와 그 가족 지인들이 총동원 되어 주요 포털이나 커뮤니티에 통큰 치킨을 서민들 죽이는 대기업의 갑질이라고 몰아붙이기 시작함
그런데 이 언론 플레이가 통했던게 이 당시가 실제로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하면서 대기업 마트들의 갑질에 대한 사회적 경각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음(실제 롯데도 그런 목적으로 판매를 한거고..)
그래서 제너시스의 이런 언플이 성공적으로 통할수 있었던 것임
덕분에 강력한 여론의 반대에 부딪친 롯데는 결국 통큰 치킨을 판매 중지 했고...사실 이 이후로는 BBQ를 코너에
몰만한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았음
롯데 잡으려다가 또 다른 갑질 기업인 제너시스는 살려 준 샘이 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