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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3 15:06
일상 생활에서 함께했던 군화
 글쓴이 : 헬로PC
조회 : 743  

군대 제대한 후에도 일상 생활에서도 군화를 신었던적이 있으세요?

저는 살짝 군대 향수병(?) 같은게 남고해서 겨울철엔

여성들이 폼잡는다고 사제용으로 구입하던 그런 워커가 아닌 실제 군화를 착용하고

출근도 했었습니다. 특히 눈온 날에는 매우 편하고 좋더라구요.

보통 제대할때 신고나오는 A급 군화는 외출/외박/휴가때를 제외하곤 신고 다닐일이 없어서

무척 딱딱하겠지만 저는 이미 제대하기 3개월 전부터 신고 다녀서 길도 잘들여졌었거든요...

97군번이라서 요즘처럼 좀 말랑말랑한 그런 군화는 아니랍니다.

뭐 지금은 민방위까지도 끝났고 그 이전부터 실종된 군화로써 두번다신 신을 일이 없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뭘로봐도 극초강대한 선진국 대한민국! 어이~어이~ 후진국 왜나라는 짜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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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이 18-06-03 15:12
   
체질이시네요..-.-
말뚝을 박으시지...

전역한지 한참됐지만 지금도 가끔 군 시절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괴롭더군요.
혼자있을 때 라면 기합으로 "악!!!" 소리지르기도 합니다...그러면 조금 괜찮아져요.
제 체질이 군대와 상극이여서 유난한 것도 있겠습니다만...그만큼 떠올리기도 싫어요.

진짜 꿈에 나올까 무서운데 전투화를 평소에 신다니요?
저는 경기 일으킵니다.
     
헬로PC 18-06-03 15:14
   
제대하고 2년정도 겨울에만 신었었어요.
몬타나 18-06-03 15:15
   
군화도 싸제군화는 신고다닐만한데 저는 보급군화를 가지고 나와서 신고다니기가 좀 그렇네요
군대에서 군물품을 돈주고 사기가 싫어서 동기들 살때 저는 안삼
감방친구 18-06-03 15:15
   
저는 지금도 벌초할 때 신습니다
아날로그 18-06-03 15:17
   
저는 복숭아뼈 위치 정도에서 윗부분 잘라내고......
쎄미-워커 식으로 꽤 오래 신었습니다.
깁스 18-06-03 16:03
   
전역후 1~2년 정도는 논, 밭일 할 때 사용했네요
개무거워서 나중에는 신발장 장식으로 던져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