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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0 22:27
개발 느려도 한국형 발사체 공들이는 까닭은 '위성 주권'
 글쓴이 : 쁘힝
조회 :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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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자 발사체 기술 확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발사체 기술이 없으면 자국이 원하는 때에 필요한 위성을 쏘아올리는 ‘위성 주권’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공위성이 확보되더라도 발사체 기술을 가진 국가나 기업에 손을 벌려야만 발사가 가능하다면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올해 11~12월쯤 발사할 예정인 기상위성 천리안 2A호 역시 아리안5 발사체를 통해 지구궤도로 올라가게 된다.

2021년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형 발사체의 독자 기술 확보의 첫 관문은 올 10월로 다가온 시험발사체 발사다. 시험발사체는 3단으로 구성된 한국형 발사체의 2단에 해당하며 75t급 액체엔진의 성능 검증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시험발사체에는 한국형 발사체에 쓰일 엔진 1기가 장착되며 실제 비행을 통해 엔진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발사체 기술에서는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한국은 인공위성 분야에서만큼은 자체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2년 발사한 최초의 위성인 우리별 1호 이후 과학기술·다목적·천리안 위성 등 다수의 위성을 쏘아올리면서 꾸준히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하고, 자체 기술력을 높여온 까닭이다. 세계 최대 인공위성 제작기업인 에어버스 디펜스앤드스페이스의 장 미셸 통신위성 프로그램 책임자는 “한국의 인공위성 기술 발전은 매우 인상적인 수준”이라며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위성 개발을 위한 모든 것들을 빠르게 습득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각국 정부는 자국의 선진 위성 기술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 개발 등을 일관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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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8-06-10 22:41
   
쎄트렉아이 라고 위성개발하는 국내 상장된 업체가 있죠.. 기술력도 괜찮은데  발사체가 문제죠.
기성용닷컴 18-06-11 08:01
   
잘 진행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