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발제는 좋네요.
"새가 날아다니는데 불구하고, 중력이 존재한다고 어떻게 보일것인가?"

과학하는 애들의 정신자세가 이래야죠.

아니 솔직히 새가 아니라 "수백톤의 물이 하늘에 어떻게 떠있느냐" 이런건...기압의 개념을 잘 모를 수도 있으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새가 날아다니냐니...이...이건 아니지요..

좋은 의문인데 왜요.
"중력이 있다는데 그럼 도대체 새는 왜 하늘에 떠있는거지?" 하면서 던질수 있죠.

그분의 글을 하나 빌려오자면

전 둥근지구에 대해 잘알고 중력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봤습니다. 만약에 중력이 있다면 왜 지구와 달이 충돌안합니까? 달이 지구의 궤도를 도는거 자체가 중력에 성립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달의 중력이 밀물과 썰물을 만든다는것도 중력때문이 아니죠. 모르고 믿는건 그쪽이네요

라면서 자기는 공부 했답니다..달의 밀물과 썰물이 달의 중력때문이 아니랍니다....그럼 작년 소래포구를 물에 잠기게 한건(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296139 ) 지구에 아주 가까이 근접했던 달이 아니라면 도데체 누구란 말입니까 ㅠㅠ

설명해주면 되죠.
행성들이 타원궤도를 그리는 이유.
"원심력때문에 그렇다."
원심력의 크기 = 중력의 크기

밀물과 썰물을 달말고 뭘로 설명했길래... 링크 따라가기 싫어요, 전 귀찮음.

링크는 슈퍼문으로 소래포구 침수됬다는 뉴스며 그 댓글과는 아무상관없습니다. 얼마전 슈퍼문으로 소래포구 침수됬던 뉴스 기억못하실까봐 링크한거

밀물과 썰물을 말한건 우리가 아니라 그사람 혼자서 저렇게 말한겁니다...그리고 그분의 유투브 첫댓글이 제가 아래썻던 그 글이었어요 물론 그 댓글의 대댓글이 100여개가 달렸죠. 도데체 무슨 동영상이길래 그런 댓글들이 오가느냐 라고 물으신다면....플랫어스(Flat Earth 일명 평평한 지구) 라는 영상의 댓글이었습니다.

네 지구는 평평한 판때기이고 태양과 달은 평평한 지구 위를 빙빙 돌고있고 지구는 돔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인공위성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으며 별은 별이 아닌 돔에 메달린 조명기구이며 중력이라는건 없고 평면지구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그로인해 눌리는 현상이며 지구밖을 나가려고 하면 나사직원이 와서 잡아간다는 그 영상말입니다...

전 댓글달지도 않았어요 거기서본 첫 댓글이 그거였던거죠...댓글 달 가치도 없어보였거든요

그 사람들이 웃자고 하는건지, 진지 빨고 있는건지 알쏭달쏭하네요.
ㅋㅋㅋ 그냥 전 발 빼렵니다.

슬프고 안타까운건 후자라는거죠 ;;;;

아 네 그런거였군요..
하지만 님의 글은 오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어가 저로 보이는 글이라서. 뭐 오해이니 그냥 서로 넘어갑시다

네 죄송합니다

저도 님 댓글 봤는데 문맥상 당연히 유튜브 댓글에 하는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약간 피해의식 있으신가.. 하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