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동생분이 돌아가셔서 설날행사 모두 취소하고
장례식장 갔는데 돌아가시기전 유언하시면서
할아버지의 부모님과 형제들이 지금 와계셔서 보이신다고
하셨데요. 귀신의 존재는 믿지 않지만 귀신이 보인다니
등골이 오싹해짐. 그리고 저희 외할머니도 돌아가시기전
저기 갓쓰고 앉아있는것들 쫓아내라고 소리치시고
그날 주무시다 돌아가셨다는데
정말 귀신도 있고 저승사자도 있나봅니다.
임사체험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죽음에 이르러 또는 사후?에 자기가 보고 싶어하거나 그리워했던사람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너머?로 이끌어주는 존재도 문화권마다, 긍적적인 이미지의 천사로 또는 한국처럼 부정적인 이미지의 저승사자처럼 양상은 다르지만, 각각 있고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의 저서들 추천합니다. 죽음을 맞이하거나 이해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