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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2 19:59
신승훈 조용필등 옛날 가수들이 돈 많이 벌었죠...
 글쓴이 : 그래성
조회 : 877  

이런 형님들이 사실 요즘 잘나간다는 한류가수보다

모르긴 몰라도 돈 더 많이 벌었을겁니다..


단일 음반만 100만장 뽑은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 시절 음반은 디지털 음반 이런거 없었죠.


카세트테잎이나, 오디오 레코드로 나오는 정식 음반으로써 동네 레코드사에서 구입하는 형식인데

당시 가격으로 차이가 있지만 만원에서 이만원 좀 넘는 음반들이죠.

요즘 물가로 치면면 3~4만원입니다.


이걸 백만장씩 여러번 팔아치우셨다는 말.

디지털 음반 100만장 팔아서 10억 조금 넘는 돈 버는것랑 차원이 다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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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17-06-12 20:00
   
조용필은 지구레코드사건때문에 음반으로 재미 못봤음

자기노래부르는데도 판권다시 사서 해야됨

90년대 이후 그나마 자기 판권을 지켰는데 90년대는 이미 티비출연 안하기로 결심
     
그래성 17-06-12 20:08
   
판권 사기당한거 빼더라도 백만찍은거 몇개나 됩니다.
파키즈 17-06-12 20:03
   
요즘 가수들이 훨씬 많이 벌어요...
시장이 달라요... 케이팝일때랑 우리나라만 상대할때..
     
그래성 17-06-12 20:10
   
지금도 가수들 주 수익은 국내시장입니다.
해외비중은 30프로정도인데

문제는 지금 국내시장 규모보다 옛날 국내시장 규모가 훨 컸죠.
     
깨끗해요 17-06-12 20:12
   
지금과 예전 시장이 다른 만큼 본문 내용처럼 잘 나가는 음반 판매량도 달랐어요.
정확한 비교가 없는 한 어느쪽이 훨씬 많다고 하긴 힘들 듯 한데
암튼 예전에 음반 많이 팔릴 시기엔 굳이 해외 진출하지 않고도 탑 가수들 국내 앨범 판매만으로
수익이 엄청났다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귓싸대기 17-06-12 20:10
   
하지만.. 기획사에 양아치들이 많았죠..;;;;;

지금도 있다지만... 그때랑 비교불가죠...

그리고...

테잎은... 3~5천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cd 가 만원정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지만.. 리어카에서 파는 불법도 엄청많았고...

동네 레코드점에서 자기가 원하는곡 .. 고르면 .. 공테잎에다가 담아주고 팔기도했다능...;;;

그당시는... 밤무대가 쩔었죠...

음반도 많이 벌었겠지만... 밤무대+행사 ... 그때도 이쪽이 강세였죠.
     
그래성 17-06-12 20:12
   
님이 말하는 시절을 리어카 나오고 복돌이돌던 90년대 후반이고요.
그때 이미 한국 시장 침체했다고 말나왔습니다.

제가 말하던 시절은 CD도 없어서여. 카세트 레코드 음반 딱 두개였습니다.
초딩 2~3년때였는데.. 그때 미녀와 야수 만원 넘게 주고 산 기억나네요. 디즈니 좋아해서.
신승훈 조용필 레코드 음반 있고요..
카세트도 2개들이(음반하나가 두개들이였습니다) 합쳐서 만얼마했습니다. 단 카세트 테잎은 늘어나서 버렸는지 지금은 없네요.

테잎 3천원하는거는 불법복사된거구요.
          
귓싸대기 17-06-12 20:22
   
죄송합니다만... 제 기억기반으로 생각해내서 주저리 적은거라...

시간이 애매하게 느껴지긴 하는데요...

신승훈 테이프는 제가 직접샀기때문에 가요는 대충 3~4천원선이였걸로 기억합니다.
(이시절에는 전 스래쉬메탈 같은걸 주로 들어서..;;;; 테이프마다 가격이 달랐어요.)

서태지정도부터는 ... 컴퓨터로 다운받아서 공CD로 구웠던기억이...
(서태지데뷔때는 .. 고딩때라...무슨 라디오같은데서 나오는걸 녹음해서.. 들었고.. 나중에 pc통신에서 다운받았던거 같은데... 간극이 크긴하네요... 아무튼 군입대 전에 pc통신을 했었던거 같은데....헷갈..;;;;;; 대학입학선물로 IBM노트북 아카데미버전을 샀기때문에...)

더블테잎이 유행하던 시기라면 ... 제 기억보다 .. 어리신거 같은데...

94학번입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가물가물해서.. 정확하지 않은점 ㅈㅅ...)
젠하이거 17-06-12 20:19
   
이상민이 최근 tv에서 잘나가던 시절 이야기하면서  하루에 억단위 돈이 오고가니 
돈을 물쓰듯이 쓰게 되더라고 하던데  이상민이 그 정도였으면  서태지는 정말 대단했을듯
     
도대웅 17-06-12 21:04
   
잘나가던 시절 이상민은 뭐 서태지한테 꿀릴게 없죠
서태지는 신비주의라서 활동이 크게 없었지만
이상민은 정말 몸이 열개라도 모자랐을걸요
룰라 인기도 크게 꿀리는것도 아니었구요
          
코리아KOREA 17-06-12 21:23
   
서태지가 4년 활동하고 벌어들인게 92~95까지 400억이고 양현석.이주노한테도 각각 백억 가까이 준걸로 앎. 딱히 음악프로 빼곤 활동도 없었는데...
쉿뜨 17-06-12 20:20
   
그분들이 가진 최고 장점은 대한민국 황금기를 영유했다는거죠.

아마 왠만큼 제태크좀 한 사람들은 다들 큰손 되었죠.
도대웅 17-06-12 21:03
   
요즘 가수들 저분들한테 명함도 못내밉니다.
저분들 디너쇼 한번하면 돈 장난 아니예요
아이돌들 행사 페이랑은 비교도 안되요

대규모 콘서트랑 비교해야되는데
디녀소는 뭐 콘서트처럼 무대를 으리으리하게 꾸밀 필요도 없고
장소 대관해서 식사만 조금 챙겨드리면 되니까 콘서트랑 다르게 순이익이 엄청나죠

트로트라는 장르 특성상 돈 많은 중장년층이 타겟이라 구매력이 비교가 안됩니다
괜히 장윤정 박현빈이 돈을 쓸어담은게 아니죠

그리고 가요프로에 출연할때 아이돌들처럼 '돈 찔끔 챙겨주고 나머지는 소속사에서 처리' 이딴짓 절대 못합니다
한번 출연해서 노래 부르면 수천 씩 부르면서 모셔와야되요.

근데 이건 과거와 현재의 시장의 차이라기보단
경력과 커리어의 차이니까
지금 가수들이 저정도의 연차가 쌓이면 자연스레 훨씬 더 벌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