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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8 01:23
지금 고독한 미식가에서 청국장 비빔밥 먹는데
 글쓴이 : 바벨
조회 : 1,604  

이시간에 미치겠네요.

밥통으로 가야겠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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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18-08-08 01:30
   
외국인이 처음 냄새 맡으면 충격먹지 않나...고로 아재가 맛있게 먹긴하던데...
     
바벨 18-08-08 01:33
   
일본인들도 낫토를 먹으니 그닥 거부감은 덜하겠죠.
청국장을 낫토국이라고 하더군요.
빌라배트 18-08-08 01:30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말인가요?
그거보고 전 고로상은 미식가가 아니라 식탐가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엄청 짤거 같은데도 잘먹던데 ㅋㅋㅋ
     
바벨 18-08-08 01:34
   
비벼넣는 재료가 김치에 고추장에 청국장까지 넣었으니..밥은 반공기.

엄청 짤거 같더군요.ㅋㅋ
     
케비니 18-08-08 03:00
   
일본 사람들 은근히 짜고 달게 먹더라구요. 일본하면 왠지 좀 밍밍하게 먹을 것 같았는데 아는 일본인이 엄청 짜고 달게 먹더라구요.
케비니 18-08-08 02:46
   
청국장... 흑.. 너무 먹고 싶네요.. 여기선 해먹다가 냄새 때문에 신고 들어 갈지도 몰라서 못먹은지 한참 됐네요. 예전에 친구네 부모님이 집에서 직접 메주를 만들어서 뒷마당에 서늘하게 말리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다 흘러내린거 보고 이웃이 옆집사람들 마당에 똥산다고 신고 들어간게 기억이 나네요.
     
kimchiman 18-08-08 04:53
   
ㅋㅋㅋ 충격적이네요
여러모로 여러 사람들이 충격받았을듯.....
Dominator 18-08-08 05:54
   
ㅋㅋ 청국장 하니까 생각나는데...
유학시절 처음 한인교회에 갔는데, 고생 한다고 한 집사님께서 고추장이랑 청국장을 담아주셨습니다.
당시 룸메였던 일본애랑 청국장 끓이면서 눈이 돌아갔죠.. 얼마만에 먹어보는 청국장인지..
그러다 벨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경찰...ㅎㄷㄷ
옆집에서 신고 들어왔답니다. 우리방에서 시체썩는 냄새 난다고...;;;;;;
경찰도 냄새 때문에 방에 들어오질 못하더군요...ㅋ
여튼 헤프닝으로 끝나긴 했는데, 룸메랑 청국장에 밥말아 먹으면서 양키ㅅㄲ들 청국장맛도 모르는 미개한 ㅅㄲ들이라고 엄청 욕했던게 기억나요.ㅋㅋㅋㅋㅋ
뭐.. 그날 이후로 청국장 끓일 엄두도 못내긴 했지만....;;;;
차웽 18-08-08 07:29
   
냄새만큼은 할말이없는 ㅋㅋㅋㅋ
기성용닷컴 18-08-08 07:31
   
냄새만 감수한다면 정말 맛있는...
집에서 편하게 먹기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