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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5 05:54
고백할 게 있습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905  

저는 찍먹파입니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humor04&wr_id=59777&page=3

당연한 거 아닌가요?
부먹을 뭐라하지는 않겠지만
인간적으로, 적어도 제가 서너 조각은 찍어 먹을 시간은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먹파 여러분, 반성 좀 하세요

싫으면 싸호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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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11-15 05:54
   
세상을바꿔 18-11-15 06:01
   
찍먹이 대세!
쌈바클럽 18-11-15 06:03
   
부먹파 일반화 사절.
저랑 드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찍먹에 맞춰드리거든요.

대신 서너조각 드실 시간은 장담 못함 ㅋ
쳐먹의 위대함을 보여드림
     
이후후훗 18-11-15 07:32
   
낄낄낄~~ 라임보소
aosldkr 18-11-15 06:05
   
저는 부먹한다움 간장+식초+고춧가루에 찍어먹는 파인데...
     
감방친구 18-11-15 06:15
   
저는 찍은 다음 간식고
대따 맛있음
쌈바클럽 18-11-15 06:06
   
제가 부먹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첫째, 어릴때 부터 그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간혹 찍먹을 할때 조차 특별히 다른 방법이라는
인식이 없었어요.

둘째, 개인적으로 더욱 선호하는 식감(식감이 일본식 한자어였던가..아무튼)

셋째, 찍먹을 하다 입천장 까진 괴로운 기억.

저는 안전과 식감을 위해 부먹을 더 선호합니다. 근데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예민하시기에
그에 맞춰드리지요.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남의 예민함도 이해하거든요.
sunnylee 18-11-15 06:10
   
고백이라.. 커밍아웃 선언 인줄..알았음..
쌈바클럽 18-11-15 06:10
   
그리고 저는 새로운 기준을 하나 제시하고 싶습니다.
많이 먹는(먹을)사람 식성에 맞추는 겁니다. (서로 비등하거나 인원이 많아 애매한 경우 제외)

돼지들이 먹는대로 따르세요~
     
감방친구 18-11-15 06:13
   
ㅠㅅ ㅠ);;

그래도 서너 조각은 찍먹하게 기회를 주시오~~~
          
쌈바클럽 18-11-15 06:16
   
저도 슬슬 전성기 폼이 아니라 대식 은퇴했어요. 허풍이었어요.
겸상하기 좋죠.
Dominator 18-11-15 06:17
   
어렸을 적 집근처 중국집에서 탕슉 시키면 아얘 소스가 부어져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전 탕슉이 원래 그런 음식인 줄 알고 자라왔죠.
언젠가 여러사람이랑 탕슉을 먹을 때, 망설이지 않고 소스를 붓자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을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어요.
     
쌈바클럽 18-11-15 06:21
   
원래 그런 음식인데 냉면으로 치면
육수와 면을 따로 담아 면을 육수에 그때 그때 담갔다 먹기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거죠.
저도 국밥은 보통 안 말아 먹는 식성이라 이해가는 식성 이긴해요.
          
Dominator 18-11-15 06:47
   
쌈바님 저랑 같은 식성이시군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가급적 국밥 안말아 먹습니다.ㅎ
헬로가생 18-11-15 06:27
   
전 다먹파입니다.
     
기성용닷컴 18-11-15 10:08
   
저도 딱히 안가리고 잡식성(?) 이네요 ㅎㅎㅎ
축초봅 18-11-15 06:27
   
48년 한국중화계 탕수육의 전설이라는분의 일침
소스랑 고기랑 따로따로 나오는건 정말 하급의 탕수육
진짜 탕수육은 사진에서 보듯 강한 화력에 튀긴고기와 소스를 볶아냄
이라고 하네요
하늘나무 18-11-15 06:29
   
전 부먹이지만.....최소한 부을까 말까 묻기라도 한답니다 ㅋㅋ
진빠 18-11-15 06:54
   
탕슉 먹고 싶삼. ㅠ..ㅠ

멀리가거나 맹글어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튀기는것이 만만찮아서...

탕수햄 이라도 맹글어 먹어야~~ ㅋㅋ
jennnny 18-11-15 10:29
   
상대방에 마춘다....
찍먹하믄 먹다가 은근슬쩍...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