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해 남의사진 좀 퍼왔슴
저렇게 줄에 매달려 타는거요. 12코스가 있슴.
암튼 첫코스는 엄청 높아요. 조금씩 낮아지죠.
안전장치 다 걸고 나무 잡고 있는데 다 불개미 천지더군요.
하천가에 있던 불개미는 마른 스타일인데
얘들은 크기가 그냥 한국 토종개미만함.
근데 제가 나무를 만지며 훑다가 후두둑 떨어졌나봅니다.
슬리퍼 사이 엄지발가락을 무는거에요.
이미 라인에 후크 채워놔서 옷걸이 옷처럼 매달려 있는 상태라 숙일수도 없고 통증을 참는데
점점 더 세게 뭄. 엄청 공격적이더군요. 불같은 통증이 전해져옴
다행히 한 20여초 지나니깐 놔주고 이후 서로 갈길 감
더 다행인건 의외로 후통증이나 이상한 증상은 없더군요. 계속 쑤실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