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저녁입니다.
추억의 외화하면
맥가이버나 A특공대, 에어울프등등 많죠.
이 드라마보다 조금 더 앞 세대 외화중에,
컴퓨터로 만들어낸 전자인간을 소재로 한
드라마 제목 찾아요.
한 형사인가 탐정인가가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열이 뻗쳐서 컴퓨터 자판 열심히 두드려
프로그래밍해서 전자인간을 만들어냅니다.
이 전자인간은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프로그래밍해서 만들어낸 인간이라 몸은
실루엣만 형광등처럼 밝게 빛나고 몸은 그냥
PC 도스 환경처럼 시커멓게 나와요.
위도와 경도처럼 체크무늬가 있구요.
만들어낸 사람이 급하게 차가 필요하거나
누군가를 급하게 쫒는 상황에서는 이 전자인간이 자기를 따라다니는
검은 색의 동그란 윈도우 커서 같은 걸 이용해서
자동차의 실루엣을 허공에 그려내면,
초능력 용사들이 힘을 모아 그려낸 수퍼무적 로보트 고바리언 처럼
그대로 수퍼카가 되는데 역시 실루엣만 형광처럼 빛나고
몸체는 그냥 형태도 없고 도스 환경처럼 시커멓게만 나오고
이 차가 회전을 할 때는 코너링하는게 아니라 그냥 급하게
직각으로 움직여서 보조석에 앉은 사람이 구석에 쳐박히기도 하고
사람이 숨거나 총을 피할 때는 이 전자인간 몸에 오버랩 되듯 겹쳐져서
그 몸안에 숨기도 하고.....
이 드라마 제목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