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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9 21:37
힙합은 죽었다 ㅋ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588  

스눕이 말했죠.
예전엔 모든 래퍼들이 다 달랐다.
다 다른 플로우 다 다른 스타일.
예전엔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그건 그냥 개무시 당했죠.
이젠 이놈이 그놈이고 그놈이 이놈임.
다 지드래곤처럼 발음 꼬고 플로우는 다 데데데데데데데...
그루브도 없고 리듬도 없음.
미국이나 한국이나.
소울을 잃은 래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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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김씨 17-06-19 21:38
   
안타깝지만 결국 그것도 그렇게하는게팔리니까 그렇게하는거겠죠
     
헬로가생 17-06-19 21:40
   
그렇죠.
듣는이들의 귀를 우선 썩게 만들고
썩은 걸 만들어 파는.
MSG에 중독 시킨 후 싸게 싸게 저질 음식을 만들어 파는 거랑 비슷하죠.
몽골메리 17-06-19 21:39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허까까 17-06-19 21:43
   
트랜드에 너무 민감해진 느낌입니다. 플로우만 해도 조금이라도 추세와 다르면 무시하는 풍토가 있죠. 여기다 라임은 또 엄청나게 따져요. 마치 그거 안 들어가면 힙합이 아닌양..

전 오히려 그들이 그렇게나 무시하는 이상민이나 거리의 시인같은 90년대 래퍼들이 더 힙합이라고 봅니다.
     
헬로가생 17-06-19 21:46
   
플로우가 사라지고 그루브가 사라졌어요.
랩이 악기와 함께, 드럼비트의 일부분이 되어야 한다는 걸 아예 모르는 것 같아요.
          
허까까 17-06-19 21:49
   
그렇죠. 비트만 그럴싸하게 만들고 유행따라 허세질.. 그루브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엔 지나친 라임 집착이 결정적이라고 봐요. 라임 맞춘다고 랩을 마치 자로 잰 듯 만들어버리니까 그루브가 다 죽어버리죠 ㅋㅋ
미우 17-06-19 21:48
   
랩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 좀 일러주세요 ㅎㅎ
     
헬로가생 17-06-19 21:57
   
          
미우 17-06-19 21:59
   
봉지나 봉투 쓰고 들으란 얘긴신가요?
(모르는 척, 몬알아듣는 척, 재미 없는 척)
초콜렛 17-06-19 21:55
   
힙합도 그렇고, 펑크도 그렇고... 뭔가에 얽매이는 순간 초심을 잃어버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헬로가생 17-06-19 21:58
   
그쵸.
힙합도 펑크도 트랜드와 기득권에 대한 반대가 중점인데
지들이 트랜드를 만들어버림. ㅋㅋㅋ
     
허까까 17-06-19 22:03
   
거기서 서로 갈라서는 거죠. 노브레인의 차승우와 이성우처럼...
으힉 17-06-19 22:12
   
그럼 힙합 들어보려면 최근것 보다는 90년대것 듣는게 나은가요?
전 힙합 몰라서 그러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zzanzzo 17-06-19 22:27
   
대중문화라는게 항상 트렌드가 있는법 구십년대 이천년초 갱스터랩이나 지펑이 유행했던것처럼 현재의  대세는 트랩이니까 당연한거죠..조만간 다시 다른 스타일로 대세는 변하겠죠. 아무래도 다음은 클라우드가 될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