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존재를 자꾸만 식민지론과 엮어서 세계정세와 국내정세를 무시한 북한,중국과같은 발언만 일삼는 분들이 계서서 한마디 하고자합니다.

우리나라 국방력이 주한미군을 대체할수준이면 저도 찬성합니다.

주한미군수준이란 당연히 핵무기, 그외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연 운영비용 1천억원이상이 들어가는 조기경

보기 2대이상, 한반도 특히 북한과 동북쪽 중국군의 이동경로와 특이사항을 24시간 감시할수있는 인공위성

2기이상의 운영, 육군만 특화된 대한민국이 육군을 능가하는 공군력과 해군력을 일년내내 24시간내내 항시

운영할수있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한미군 철수해도 어느정도 방어는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주한미군철수는 단순히 국방력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 대단한 일본이, 그리고 유럽의 거인 독일이 주일미군, 주독미군을 상시배치하는 이유가 그들이 미국식민

자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유독한국에서 주한미군의 존재를 극도로 증오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일제시대 식민지라

는 불행한 역사적 경험으로인한 트라우마가 가장크고, 그외 북한 주사파세력과 남한고정간첩들의 민주화를

가장한 민중선동에 의해 선동되었던게 그에 버금가는 이유라고 봐요.

주한미군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625전쟁후 완전히 박살난 대한민국경제에 외국기업의 투자,

미국의 차관공여, 그리고 한국기업의 수출, 세계선진국에서 대한민국에 수많은 제품주문이 있을수있었지요.

뿐만아니라, 수많은 민관 기술제휴, 수많은 유학생들이 미국명문으로의 진출이 가능했고, 그들 인재로 인해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에 오르게된 발판을 마련하게 해준 존재가 그들입니다.

대한민국에게 미국이란 나라는 단순한 친구정도가 아닙니다.

한반도 5천년역사상 이웃나라 중국, 일본의 비열함과 지배근성, 약탈적 국민성을 바라볼때 근 100여년간의

동맹인 미국이 한국에게 베풀어준 친절은 정말 상상을 달리하는 나라라고 할수있어요.

아직도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존재하는 한국입니다. 주식이 저평가된 나라이고, 외국의 투자가 북한이라는 존

재로인해 쉽게 이뤄지지 않으며, 늘 호시탐탐 한국이 무너지길 바라는 옆나라 일본은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

과 미국이 갈라서길 항상 염원하는 나라입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자신들 일본에만 완전히 쏟아지길 바라지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록 한국에게 절대적으로 선하게 한것은 아니지만, 한국이 미국의 친족국가도 아닌이상

에야 그렇게까지 할수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입장바꿔 한국과 미국의 위치가 바뀌였다면, 과연 한국이 미국이 한만큼 한국에 했을까요? 절대 될수가 없다

고 봅니다. 5백년의 유교문화에 젖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근 백년만에 서구열강과 비슷한 위치에 오를수

있었던 배경엔, 5천년간 이웃인 중국, 일본과 친해서가 아닌 5천년역사만에 미국이라는 친구가 우리나라옆

에 있었기때문입니다.

미군철수는 순리대로 하는것이 맞습니다.

당장 군전력을 운용하는데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걸 지금 우리한국은 미국에 한발걸치며 공짜로 누리고 있어

요 우리가 인공위성, 조기경보기, 수많은 대량살상무기들을 가지고 있지않으면서도 그런것들을 누리고있는

이유가 미군의 존재때문이지요.

물론 그렇다고 미군의 잘못된 행동들까지 봐주는건 아닙니다.

엄연히 최고수준의 법치민주국가에서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건 당연한거고, 그점에서 미군또한 당연히 순종

해야하지요.

미군철수는 북한과, 중국이 쌍수들고 환영하는 일입니다. 확실한거죠

일본? 그들도 환영할겁니다. 주한미군들이 철수하면 그 전력 그대로 일본으로 오기때문이죠.

가뜩이나 보통국가화 하려는 일본은 중국과 맞짱뜨기위해 미군과 한몸처럼 움직이려 하죠.

미군이 철수하는 순간, 미국은 북한선제타격에 한치의 주저함이 없을겁니다. 선제타격시 100만명의 사상자

발생이 생긴다 하더라도, 핵으로 위협하는 북한을 가만둘수없는 미국이니까요.

리디아의 카다피를 선제타격했던 미국이 무얼 주저할까요.

심지어 어제는 일본이 7조라는 돈을 퍼부어서 사드를 구매한다고 까지 미국에 꼬리치고있습니다.

문재인정권의 친중, 친북을 철저히 이용하는 일본이지요.

이참에 한국과 미국을 이간질시켜 떨어트리고, 온전히 동북하방어세력을 일본에만 한정시키고, 미일동맹중

심에 그 부하세력으로 한국을 넣으려는 꼼수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한국이 중국과 북한과 어울리면서 미국, 일본과 멀어지게된순간, 대한민국에 외국의 투자는 끊어지고, 각종

전쟁위험이 전세계언론에 늘 장식할겁니다. 주식은 폭락하겠지요.

이게 현실이란걸 알아야합니다. 누군 자주국방이 싫어서 주한미군철수를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한국이이라는 나라의 지정학적 위치가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그런겁니다.

한반도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이 첨예하게 얽혀있는곳입니다.

구한말 대한제국이 쓰레기취급과 상거지취급당한이유가 뭘까요

나라가 가난하니, 그어떤 역할도 그 어떤 동맹도 얻을수가 없었던거지요.

우리에게주한민군은 튼튼한 울타리이면서, 우리 힘을 주변강대국만큼 키울수있게해주는 존재인겁니다.

우리가 주변 중국, 일본과 맞장뜰수있는 국력이 되면서 주한미군의 존재도 저절로 축소됩니다.

그때까진 우리의 국력을 일취월장 시키고, 미국과 되도록 친해지도록 하는게 국익에 당연히 도움되는거 아

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