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는 내장하드와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경우 케이스가 고장이 나버리면 하드는 보통 살리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완전 결합되어있습니다. 풀지도 못하구요. (AS 지난경우) 이 경우 데이터를 날릴 수 있고요. 물론 회사에서는 살려주지 않습니다. 그냥 새거 사라고 합니다. 이 경우 자료복구를 위해서 명정보등 복구전문업체에 의뢰해야 합니다. 물론 금액은 후덜덜 하죠;;
그리고 이게 분리형인 경우에는 하드교체도 자유가 되서 하드가 고장난다고 해도 쉽게 다른 하드를 끼워서 사용가능한데 일체형인 경우에는 좀 골아픈 경우가 생깁니다. AS 기사였어서 이런거 가지고 왔는데 하드 날아간 경우 케이스도 못쓰게 되서 그걸 경험하고 난 뒤에 일체형은 그 이후에 안삽니다.
삼성이나 시게이트쪽에서 일체형 많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모르겠네요... 전 케이스가 있어서 외장하드를 사지 않습니다. 내장하드만 사면 됩니다.
3.5인치냐 2.5인치냐 선택하시구요 일체형이냐 분리형이냐 선택하심 됩니다. 그리곤 용량 및 가격 정도.
일체형은 하드 교체가 어려워서 고장나면 통으로 버려야 되요. 대신 분리형은 케이스 자체의 고장률은 좀 더 높습니다. 어차피 몇년마다 자료 옮기고 보관하면서 적당히 쓰다 주기적으로 바꿔주실거라면 구분에 큰 의미는 없지만서두... 메이커 브랜드의 외장하드들은 일체형들인데 자사의 엄정한 테스트들을 좀 더 잘 거쳐서 나오는 의미는 있습니다.
웬디는 참고로 비추합니다. 헤드 파킹이 너무 잦아요. 시게이트는 좀 덜하고..
머 하드는 역시 뽑기운이 젤 중요하고 관리가 중요한듯.. 비싸지만 고장률 적기로 소문난 hgst 서버용 하드 쓸게 아니라면 큰 차인 없습니다만..
3.5인치형 하드도 웬디는 옛날 좋았던 캐비어 블루요.. 요샌 블루가 그린급이라고 욕 좀 먹습니다. 2테라 경우 헤드파킹까지 블루에서 적용해버리질 않나 rpm도 5400 이질 않나.. 그래서 2테라는 시게이트 요새 더 팔립니다.
웬디 사실거면 캐비어 블루 1테라 중에 모델넘버 잘 보구 사시구요.
시게이트는 몇몇 악명높은 모델들이 대부분 단종되서 벽돌사건만큼 불량률 높진 않습니다. 전 2.5형으로 시게이트 새로 인기모델 일체형 샀는데 괜찮네요. 디자인도 젤 이쁘고 작고 가볍고 헤드파킹은 어쩔수 없이 있는데 웬디보단 덜하구요.
결론은 2테라 3.5인치는 웬디 비추. 시게이트 혹은 더 좋고 더 비싼 hgst 로.. 웬디 살거면 3.5인치 1테라로.
2.5인치형은 시게이트 혹은 웬디.
원래 안정성은 외부전력 쓰는 3.5가 더 낫습니다. 근데 요즘 브랜드 2.5형도 괜찮습니다.
자료이동할거면 2.5형 경우 초반에 무리하게 안 굴리면 됩니다.
근데 가격은 3.5가 더 싸니 단순 자료이동 보관 목적이면 3.5형 가시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