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국의 청년기를 유흥주점에서 보내본적 없는 한사람입니다...신촌? 명동? 홍대? 그게 뭐야?

클럽이라고는 군대 입대하기전 딱 한번가봄..

ㅠㅠ

아니 왜요?????

전 클럽이 제 체질에 안맞더군요 이쁜여자 술 다좋은데...너무시끄러워서...

그러시군요.
전 클럽이 집 같아서... ㅋㅋㅋ

같은 기준을 적용시키면 미국인들은 그랜드캐년에서 피크닉하고 비버리힐즈에서 쇼핑하고 다니죠?
사방에 온통 금발 쭉빵녀들 천지이고...

신토불이...

인정할건 인정 해야되는게 유럽이나 호주, 뉴질랜드 가보면 밤에 상점들 문 닫고 놀 곳도 많이 없긴 하죠.. 한국이 이런쪽에선 놀기 좋은듯.. 꺼지지 않는 불빛.  꼭두새벽에 음식 배달해주는 곳은 한국밖에 없을듯

네.
맞아여.

얼굴 잘생겼으면 한국 클럽 와보세요 아니면 말빨이 좋거나.
아니면 오히려 자신감을 잃을지도 모름.

외모가 일단 잘나고 봐야

유부남이라 바른생활 하고 있습니다. ^^

나름 소박하게 노닐어본 사람 입장에서 말을 올리자면,
어차피 노는 놈은 어딜가도 싸돌고, 순진한 놈은 어딜가도 조용히 지냄.
날날이는 여기저기 찝쩍이는 경우가 많고, 순진한 분은 끝까지 얌전한 경우가 많고요.
어딜가면 어떻다보단, 결국 개인의 성향에 따라 정해지죠.
단, 학창시절을 돌이켰을 때, 미국유학생 지인들도 한국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긴 했슴 ㅎㅎ

선택범위의 차이가 엄청나죠...
솔찍히 미국에서 한인처자 만날 때
클럽 가면 1프로가 한인여자일려나...
한인술집 가도 75%가 외모가 맘에 안 든다 했을 떄
나머지 중 건너 뛰면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엑스...

뭐 미국의 다양성에 위로라면 위로를 받지만...

글쵸. 해외 교민(유학생)사회가 엄청나게 협소하고, 뒷담화의 온상임.
전 한국인과는 가급적 연을 피했는데도, 그렇더군요.
물론, 동공간 썸의 후환을 호되게 경험한 적이 있어서,
굳이 이러면서까지, 한국인을 만나야하나란 생각이 들어서 피하게 된 것이죠.
심지어, 내가 거절한 애를 따라다닌 형이 나한테 와서 ㅈㄹ거리기도..
근데, 한국도 한곳에서만 놀면, 결국 그나물에 그밥이라 다 끼리끼리가 되요.
예전 썸녀가, 건너건너 아는 놈의 썸녀가 되있다든가? 여기서도 있어요.
혼자 신나서 댓글 적고 있는데, 내 이미지 손상되니까, 다 내친구 이야기인 걸로.
그렇다고 하더군요!

"내가 거절한 애를 따라다닌 형이 나한테 와서 ㅈㄹ거리기도"

하하하하 이거 진짜 동감... ㅋㅋㅋ

한국으로 다시 와서 사시는 건 어떨까요?! ㅋㅋ

이미 미국에서 자리 잘 잡으셔서 돈도 잘 벌고 계시면 힘드시겠지만..

ㅎㅎㅎ
이제 유부남이라 의미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