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처해진 어떠한 지속적인 상황이나 경험이 피해의식을 낳고 그 피해의식을 해소할 대상을 필요로 함. 그래서 남탓이라는걸 하게 되는데 그걸 사람에게 하는 부류가 있고 국가나 단체에 하는 부류가 있음.
즉 내가 어떠한 한계에 부딛히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국가의 문제라고 판단, 국가를 적으로 간주하게 됨. 그리고 그 국가의 가장 큰 적인 일본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거임.
이런 상황이 되면 자국의 좋은일 9와 나쁜일1중의 1이 자신의 부정적 사고 전체를 차지하게 되고 반대국가의 좋은일 1이 긍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됨.
그런데 현실은 일본 백날 빨아봐야 일본인들 눈에는 그냥 한국인일 뿐이고 일본으로 국적을 옮겨봐야 재일조선인 취급.
조금 다른경우는 일본문화를 쉽게 접하면서 자연스레 일본에 친근감을 갖게 되는 경우. 이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욕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공격하는 대상(적)이 한국이게 됨. 그리고 그것을 좋아하는 자신 또한 피해자가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한국에 대해 공격성을 갖게되죠.
하나 더 있다면 관종 어그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