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말하면 동남아도 태국이 독일처럼 했으면 캄보디아와 지금처럼 안 싸웠고, 인도가 독일처럼 굴었으면 파키스탄하고 안 싸웠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독일처럼 굴었으면 팔레스타인과 안 싸웠겠죠?
다들 지배와 피지배 관계를 겪었거나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잘잘못 때문에 싸우고 있습니다.
코카시안들이 아시안들 보다 몇배는 호전적이죠. 근래 몇십년 사람꼴하고 살지만 원래 태생이 날만 새면 싸움박질로 지새우던 애들인데요 ㅋ 보통의 아시안들은 싸우려고 몸집을 불리기 보다 안싸우려고 미리 위력과시용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고 으르렁 대긴 해도 잘 물진 않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일본정도가 코카시안들의 호전성과 유사할텐데 암튼 화약고이긴 해도 불이 잘 붙진 않을거라고 봐요.
겉으로야 당장 치고 박고 싸워도 안 이상할 정도로 사이가 나쁜 곳이 동아시아이긴 하지만 또 막상 안보적으로 접근해 보면 미국이라는 존재 때문에 힘의 균형이 유지되는 곳이 동아시아라 1,2차세계대전 당시의 유럽과는 상황이 좀 달라요 오히려 전쟁 위험은 훨씬 낮다고 봐야함
하지만 동아시아의 힘의 균형추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오면 좀 위험해 질수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