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쟁 나는거 걱정하는지 전 그게 더 의아하네요.
전쟁이 나도 한국 땅에서 전쟁하는거 아닙니다.
북한의 장사정포가 서울 포격 ? 결론만 말하면 농담에 가깝습니다.
옛날 90 년대였나.. 북한이 서울 불바다 이러면서 협박할 당시.. 그 때라면 갱도에 쳐박혔다 쏘는 것을 막기 곤란했다지만, 그 발언 때문에 이후 한국은 핀포인트 공격에 집중했고 킬체인이란 개념으로 나가고 있죠.
한국과 미국이 선제공격할 경우 서울이 위협받을 일 없다고 봐도 됩니다.
북한이 느닷없이 서울을 장사정포로 때리는 미친 짓을 할 경우 ? 최악의 경우 민간인 천명 미만 수준 피해는 날 수 있죠. 같이 비교하기엔 좀 뭣 하지만, 한국의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5,000 명 근처입니다.
군인 희생자 수 ? 역시 아무리 많이 잡아도 수백명 수준 ?
전쟁이 나도, 가족중 군인이 있는 집을 제외하고는 평시와 다를거 전혀 없을테죠.
그냥 매일 TV, 인터넷 통해서 진격 상황 브리핑이나 보고 있으면 그만입니다.
외신들이 전쟁 가능성 갖고 호들갑 떤다 하지만, 한국인들 역시 호들갑 떠는거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비상식품 어쩌고..
피해가 있겠지만, 두고 두고 후손에게까지 우환거리 물려주는거 피한다는 점에서 길게 보면 가치있는 희생일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장기전 가지도 않고, 일본 배불릴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