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비교하는 영상도 올라오고 몇번 봤는데여....

일단 일본도 상당한 제작비를 투여해서.. 만든듯 하네요.

다만 한국은 가수의 매력을 어필하려는 시도가 많은 반면 일본 뮤비는 전체의 작품 흐름속에 일본 아이돌은

그냥 부속품으로 인식되는 면이 보입니다. 일본 뮤비를 다 봐도 딱히 거기에 나오는 아이돌의 개인적인

매력이 잘 부곽되지 않습니다.

감독의 연출력을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퀄리티는 좋은데 초점이 잘못맞추어 진듯 하네요.

좀더 아이돌 개개인의 매력 포인트를 살리고 컨셉을 잡아서 뮤비를 찍었으면 좋겠어여.

그리고 합창은 안되여. 일본 아이돌은 노래가 아닌 그냥 합창을 하고 있어여.

노래는 일단 흥을 돋구는 게 우선입니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듣고 보고 있는

이로 하여금 흥을 돋굴수 있는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케이팝은 그런점에서 일관된면이 있는데

일본 뮤비는 절반이상이 이런 기준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의상은 현실하고 매치가 맞아야 하는데 특히나 의상적인 부분에서 일본 연출의 감각이 상당히 떨어

집니다. 이게 어떤 자본의 매카니즘이 이미 정해졌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의상 부분에서 상당한

변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차라리 만들지 말고 그냥 기성복을 골라 입는게 훨씬 나을 정도 네요.

아이돌 개개인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화장이나 컨셉 그리고 의상 이런건 기본일텐데 은근히

일본 뮤비가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특히 울나라의 clc 의 경우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왔고 기존의 상큼함과는 안어울리죠.. 그래서

도깨비로 이미지 바꾼게 상당히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그게 큰 돈을 들인 뮤비도 아니고

컨셉만 바꾸고 의상과 화상만 바꾸어도 확 달라지죠.

댄스 부분은 일본 멤버들의 실력이 한계가 있기에 어쩔수 없다고 하나 뮤비의 경우 댄스를 최소화 시키

면서 분위기의 흐름만 잘타면 상당히 지금보다는 훨 나은 뮤비들이 나올만도 한데여.

케이팝과 경쟁하기 전에 동남아나 중국 베트남등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한가지 aoa 크림에서 질투나여 baby 는 일본의 애니를 실사판 뮤비로 잠깐 장난같이 만든것이긴 한데여

일본은 이런식으로 뮤비를 만들지를 못합니다. 애니를 다시 재해석해서 실사판으로 뮤비를 만들때..

그런 감각이 상당히 떨어져요.

케이팝에서는 별로 어렵지 않은데... 일본은 그걸 못해여...

그리고 남자아이돌의 경우는 남자답게 그 기세나 기백이 녹아 있어야 하고

여자아이돌의 경우는 무조건 아름다움을 그려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한국 케이팝의 경우도 여자아이돌의 경우 섹시미로 가다가 실패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바로 너무 섹시미를

강조하다 보면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한계가 도달합니다. 아무리 섹시해도 아름답지 않다를 느낄때 이미 그 뮤비는 실패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