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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3 21:03
요즘 느낀 건데 한국에 사는 중국인들 정말 많다는 거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1,728  

제가 말하는 중국인은, 매년 한국으로 여행 오는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 말고, 공부하러 오는 유학생들 말고 

아예 한국에서 정착해서 사는 중국인들이나 한족계 한국인들을 말하는 겁니다 (조선족 제외). 

중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고대 이례로 중국인들의 유입이 아주 많았던 건 사실인데 뭘 새삼스레 그러냐 이러실 수도 있는데 

예전엔 별로 못 느꼈는데 요즘 어린 학생들을 많이 만나면서 피부로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현재 이수역 근처 학원에서 일하는데 항상 맨 앞에 앉아서 되게 열심히 공부하는 되게 뽀얗고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애가 있는데 최근에야 알았는데 

아빠가 한족 중국인이더군요. 그 아이 아빠가 학원에 방문하셨을 때 처음 앎. 

그리고 공부를 되게 안 하는 학생이 있는데 그 아이 어머님이 제게 특별히 부탁해서 자주 보는 고1 여학생이랑 상담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 보면 

자기 친구들 얘기도 나오고 하는데 그 아이 말로는 학교에 중국계 학생들이 꽤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 반에도 엄마가 중국계인 친구가 있다고. 

그냥 최근 느낀 게 특히 10대 애들 중 중국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님 원래 많았는데 제가 최근에 어린 학생들 많이 만나면서 이제서야 안 거일 수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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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맛치킨 16-12-13 21:06
   
제주도는 뭐 중국인들 섬으로 넘어간지 오래고
서울 강남땅에도 중국인들이 마구 사들여서 알박기하면서
살고있죠

가만 보니 중국의 한국 종속화 전략이 군사력으론 힘드니 자기들 국민들을 우리나라에 잔뜩보내서 인구수로 서서히 잠식해나가는 전략을 쓰고있는거 같습니다
     
흑요석 16-12-13 21:09
   
한족계 한국인들, 모두 한국말 쓰고 외적으로도 한국인과 구분 불가능이라 (아버지 쪽이 한족인 경우가 꾀나 많은 것 같음).

전 딱히 거부감 없던데요;;

조선족이라는 달리 아예 처음부터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라 그냥 완전 한국인;;

그리고 정체성도 그냥 한국인.

제가 글에서 언급한 항상 맨 앞에 앉아 공부 열심히 하는 여학생도 외적으로 한국인과 구분 불가능, 그냥 전형적인 요즘 10대 여학생 말투 등등 그냥 순수 한국인인 줄 알았어요;;

뭐 구분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음.. 절반이 중국계이지만 태어난 곳도 한국이고 한국 국적으로 살아가는데.

조선족은 극혐;;
          
콜라맛치킨 16-12-13 21:16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생각해요?
신기하네요 부모중 한쪽이 한국인이면 중화뽕도 희석되나봅니다
               
흑요석 16-12-13 21:19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학교 다니고 한국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학원에서 공부도 하는 그냥 한국인입니다.

당연히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죠;;; 물론 국적도 한국이고요.

최근까지 그 학생 그냥 공부 열심히 하는 평범한 한국 학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외모도 전형적인 10대 여학생, 말투도 전형적인 요즘 10대 여학생.

다만 아버지가 중국계.

당연히 구분이 불가능;;
에스노스 16-12-13 21:09
   
짱깨들은 동양의 유대종족들이죠.
한낱 잡종들에다가 문명의 파괴자들...
맨날 북방유목민족의 노예종족들로 살아왔으니..
앞으로 이나라에서 짱깨랑 결혼하면 국적 박탈시켜버리든지 아니면 강제 영구피임수술 시켜버리든지.
아니면....히틀러와같이....
     
흑요석 16-12-13 21:11
   
님은 좀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에스노스 16-12-13 21:14
   
그들은 동화되지 않습니다.
동남아 놈들도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동화되면 받아줘도 되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피를 지켜야합니다.
우리의 피에는 우리민족의 기억이 저장되어있으니까요.
즉 정체성이 우리 피에서 발현되는 거죠.
지능,성격,... 원초적인 모든것들...
이 신성한 기억의 피를 오염시킨다?? 이 피가 없는자가 이 땅에서 이 나라의 주인행세를 한다??
있을수 없는일이죠.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흑요석 16-12-13 21:15
   
님 말대로면

지구상에 순수한 피는 어느 민족의 피고, 더러운 피는 어느 민족의 피인가요?? ㅡㅡ;;;
                    
에스노스 16-12-13 21:18
   
그런 말이 아니죠.
전 이대로의 우리를 지켜야 한다는 겁니다.
전 어느 민족도 열등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 우리민족의 현재의 우수하고 고결한 혈통을 지키고 싶다는 거죠.
북한의 우리 형제자매들도 조상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물학적 순결성을 지켜나가는데 충실히 임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역시 그래야 한다는 겁니다.
선조들로부터 이어받은 자주적인 그리고 자부심있는 우리민족의 기억을 우리는 그대로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민족의 자주성을 기반으로한 통일이 이행되고 우리민족의 번영이 이루어질테니까요.
동남아,짱깨들이 이땅에서 피를 섞고 살아간다 칩시다, 그들이 이땅의 통일을 바랄까요?
무엇때문에??
그들은 이미 우리민족으로서의 자격을 잃었고 이 나라가 어떻게되든 이 민족이 어떻게되든 그들 개인의 이익에만 급급할겁니다.
그것이 다민족 국가, 민족 잡종국가의 폐해죠.
서토(중원)의 여러 왕조들이 어떻게 그렇게 자주 망했을까요?
로마제국이 어떻게 망했을까요??
유럽이 왜 전쟁이 끊이지 않았을까요??
바로 다민족 지향을 하다 자신 민족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내부부터 혼란이 생긴겁니다.
                         
흑요석 16-12-13 21:25
   
저도 민족적 단일성이 가능한 한 오래 유지됐으면 하고 이민자를 그리 반기는 편은 아니지만

중국인들이 우리와 완전히 다르게 생긴 다른 인종도 아니고 예전부터 서로 많이 섞였는데 이제 와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고대부터 중국 대륙이 불안정하면 수많은 유이민이 발생했고 대부분의 경우 우리 조상님들이 자발적으로 그들을 받아들이고 동화시켰습니다.

산둥반도에서 배 타고 서해안으로 유입된 중국인들도 많았고

연나라가 망하자 수많은 연나라 유이민이 고조선으로 유입되기도 했고 한나라 유이민, 진나라 유이민 등 역사적으로 한반도로 유입된 중국인들만 셀 수가 없을 정도인데

이제 와서 우리 민족의 순수 혈통 운운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ㅡㅡ;;

물론 우리가 현재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이유도 수많은 유이민들이 한반도에 유입됐어도 죄다 한민족에 동화되어버렸으니 가능했던 거죠.

한국인으로 동화만 된다면 혈통이 무슨 문제가 됩니까.
                         
에스노스 16-12-13 21:30
   
음 아닙니다.
아무리 넘어와도 그 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국가관은 굉장히 미약했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들어와도 동화되는 정도가 쉬웠죠.
하지만 동화되지 못하고 날뛰는 족속들도 많았습니다.
당장에 고려,조선시대의 역사서만 봐도 알수있죠.
고대 국가관이 미약했을때에도 동화가 힘들었는데
현대시대의 강력한 국가관이 존재하는 시기에서 특히나 서토의 오랑캐들이 동화가 가능할까요??
절대 불가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 땅을, 이 민족을 어떻게 하면 중국에 팔아먹을까를 궁리하게될 놈들입니다.
                         
니기하야히 16-12-14 14:15
   
위에
"짱깨들은 동양의 유대종족들이죠.
한낱 잡종들에다가 문명의 파괴자들...
맨날 북방유목민족의 노예종족들로 살아왔으니.. "

라고 써놓고
바로 밑에선

"전 어느 민족도 열등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

라고 하고있네.

하나만 하쇼. 하나만.
Goguma04 16-12-13 21:10
   
짱게는 한국뿐만 아니라 어딜가더라도 많죠
와꾸 16-12-13 21:12
   
어우 제발 한국에서 사라져라 제발 황사랑 같이 지들나라로 돌아갔으면 ~
애니비 16-12-13 21:20
   
예전에도 중국-대만으로 넘어온 화교,후손이 많았죠
중국 국제승인으로 좀 건너갔나 싶었는데 또 득시글
언젠가 동료가 취중고백?을 한적도 있긴 해요 당시엔 그게 뭐? 왜 이캐 비장해?하고 말았다는
빵빵 16-12-13 21:27
   
그냥 2호선 3호선만 타도 계속 중국어 들림;; 한국인처럼 꾸몄는데 한국사람 아닌거 같다 싶으면 중국인. 일본인은 특유의 패션 센스가 있어서 구분 가능ㅎ 그래도 일본인도 한국인처럼 메이크업하는 여자 많긴하네요
군말 16-12-13 21:28
   
국제결혼이 요즘 많으니까요
초자력빨대 16-12-13 21:31
   
피는 어쩔수 없죠  그러나  언어,문화,정체성 등 한민족의 민족성을 해치는 행위등은 철저히 막아내고 우리만의 문화를 지켜야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공동체에 왔으니 우리 문화와 질서를 따르지 않는  모든 사람들(여기에는 한민족도 일부 포함)은 법적으로 배제 시켜야 합니다.
     
에스노스 16-12-13 21:33
   
피도 지켜야합니다.
피는 선조들의 기억이며
이 피가 곧 우리의 기억이고 정신입니다.
그리고 이 피가 우리 후대의 운명을 결정할겁니다.
예랑 16-12-13 21:36
   
서울사는데 확실히 요즘 느끼네요...
주위에서 알게되는 사람중에 확실히 중국인도 생기고 있고
그냥 부딪히는 사람중에도 중국인이 꽤 생기네요...
     
흑요석 16-12-13 21:45
   
뭐 어떻게 보면

21세기에

그것도 중국 바로 옆에 있는 나라에 중국인이 많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거겠죠..ㅋㅋ
백마탄유라 16-12-13 22:32
   
지하철 타보면 진짜 실감해요
10번 타면 최소 2~3번 정도는 중국어가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