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만 조금 조정되면 바로 따라잡겠는데여??
근데 스페인이랑 이탈리아랑 1인당 gdp는 얼마차이안나는거 같네요 다녀보면 물가차이는 엄청난거같던데
우리나라가 gdp치고는 확실히 시급이 낮아서 그런가 외식물가는 엄청 싼듯

엄청 빠른거죠
그리고 우린 쪽바리처럼 전쟁특수도 없었고 중국처럼 해외자본 러쉬도 없이 정말 맨땅에 헤딩한거죠

흠.. 엄청 빠른 건가요?

근데 전 왜 이렇게 더딘거 같죠..ㅠㅠ

외환위기 이후 더뎠지만
우린 식민지 수탈과 전쟁폐허 속에서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처럼 특수도 없이
이만큼 성장한거면 매우 빠른거죠
맥아더도 떠나면서 회의적으로 포기한 나라였는데

이탈리아를 제친다면 대단하지만.

한국의 성장속도도 많이 느려졌기에

다수 한국국민의 기대수준에 못 미칩니다.

1인당 GDP를 보면
일본이 1970년도 2천불대 초반에서 1981년 1만불, 1995년 4만불 돌파로 25년 사이에 20배 증가했는데 (물론 그 후론 정체 중이지만)
한국은 1980년대 초 2천불 돌파하고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2만7천불로 14배 증가.

세계 GDP에서 한국 GDP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이나 2016년이나 1.9퍼센트 정도로 비슷.

한국보다 위에 있었던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이 경제위기/장기침체로 1인당 GDP가 하락하면서
한국과 격차가 많이 줄었는데
그 외의 서구선진국과 한국의 1인당 GDP 격차는 최근 20년간 그리 줄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80년대의 버블은....80년대 플라자 합의로 엔화 환율이 두배로 절상되면서 일어난 일이죠. 그러고 90년대 중반부터 버블이 꺼지면서 정체 내지 후퇴하고 있는 중인거구요...

추락하는 나라 따라잡는 겁니다.

이태리가 3만이 안되네요..

이탈리아는 지금같은 한국이 환율이 많이 떨어진 상황속에서도 (예전 900원~1000원 시절에 비해 지금 1140원)

2019년이면 충분히 넘어설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중에서 대한민국은 2~3% 경제성장을 이탈리아는 0%대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실제 환율효과를 제외하고라도 이탈리아는 한국과 국민소득이 거의 비슷한 국가로 봐야겠죠...

주요선진국 중에서 대한민국, 이탈리아, 스페인 이 3개국이 경제규모 및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유사한 국가

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인구규모도 거의 비슷한 국가들입니다.

그나저나 최부국 이엿던 스페인은 돈을 어따가 다 까쳐먹고... 우리한테 잡혔냐...

남미에서 금을 왕창 털어오니까 유럽에서 금값이 폭락했죠.
필수품도 소비재도 아니니까 희소성이 바로 가치잖아요.
희소성이 떨어지면 가치도 떨어지죠.

결국 한순간의 영광으로 끝났어요.

그런가요? 바보들... 다이아몬드처럼 좀 묶어놓고 수량 조절 좀 하지

최부국은 아주 짧았죠.
스페인은 금 때문에 나라가 망했습니다.
국가경쟁력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냥 지나가다 금 밟은 운좋은 케이스!

어쩌면 올해 안에 추월할 겁니다.

한국이 초급성장해서가 아니라 이태리가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이 커요.

지금 은행돌려막기 시전중.

알베르토, 크리티나 지못미 ㅜ

한국이 작년만해도 1인당 gdp 28000 불이 넘었는데 더 떨어졌네요... 정치적문제랑 갤럭시7 여파가 크긴 큰가봐여 ..

작년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들이 달러 강세화로 명목 GDP 수치들이 떨어졌어요,
그나마 한국은 낙폭이 적어서 방어를 잘한 편이었고.. 이탈리아가 34,000 부근이었으니깐요.
올해는 원화 강세로 돌아서는 상황이라 (미국금리인상 떡밥에도 계속해서 떨어지는 중) 우리는
29,500 언저리나 30,000 달러 돌파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가 브루나이보다 낮네요...

브루나이가 어떤 나란지 모르시는듯..
오히려 브루나이가 저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의외죠

저건 아주 최신은 아닌듯하고

작년 10월 최신 IMF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나라가 27633달러

브루나이는 24713달러로 현재는 대한민국이 약 3천불 정도 높습니다.

브루나이도 동남아의 아주 부국이긴 한데 석유 등 영향으로 국민소득이 출렁출렁하는 느낌입니다.

한때는 3만불 훌쩍 넘었던 시절도 있었어요 .. 그러나 가장 최근엔 24000불대로 국민소득이

내려갔습니다.

브루나이는 인구 40만 소국입니다. 비교할껄 비교하세요.

이탈리아 1인당 GDP는 1995년인가 1996년도에 2만8천 달러였고,
당시 GDP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게 5위였습니다.
2007년 1인당 GDP는 4만달러대 중후반이었는데
유로화 가치 하락 + 몇년간 마이너스성장이 겹쳐져서 많이 떨어졌네요.

이탈리아 왜 이렇게 낮아졌죠? 작년만 해도 3만불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경제불황이라 뒷밪침 되는 산업 경쟁력이 없는 나라들은 와르르 인거죠.
이런걸 보면 전세계적인 핵심 산업의 경쟁력 없는 나라들은 심하게 요동치는듯 합니다.

영국 프랑스는 잡아야 좀 에헴 하죠 이탈리 잡았는다고 너무 좋아하는건 우리의 목표가 이것밖에 안됩니까?

서방선진 7개국 G7 멤버가 이탈리아인데요

세계 8위 경제대국이고 유럽권에서 프랑스 바로 밑(유럽에서 4위)입니다.
현재도 인구 차이 때문에 명목 gdp 잡는건 시간이 더 필요하고, 1인당 gdp 잡느냐 마느냐 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