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이 사상최대 판매량 기록 세우며 프리미엄 시장을 싹슬이하고있고,
9월에 나올 차기작 아이폰8이 전작보다 30% 이상의 성장을 견인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할거란 소식에 이어
20만원짜리 무선 이어폰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잘팔려서 팀쿡이 직접 나서서 대기구입자들에게 사과문날리고
생산량 최대한 늘려서 대기기간 줄여주겠다고 변명할정도...콩나물이라고 욕먹던 제품인데 이렇게 잘팔릴줄이야..ㅋㅋ
그당시 콩나물 처럼 생겼다고 너무 욕을 먹어서, 저거 1년에 100만개 팔기도 힘들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뚜껑 열고보니 너무 잘팔려서,시장 조사기관에선 에어팟 1년 판매량이 2,000만개도 넘게 팔릴걸로 발표할 정도.ㄷㄷ
애플 팬들은 미친듯.. 아이폰7사면 공짜로 유선이어폰 넣어주는데도..그게 불편하다고 20만원 따로 돈 들여서 무선이어폰을
미친듯이 사대니..얘들은 돈이 썩었나..ㄷㄷ
하긴 이러니 애플이 돈방석에 앉아, 매년 1년에 8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쓸어담는거지,.
애플 현금 보유고가 300조에 달하는 이유군ㅋㅋㅋ
애플도, 이정도로 20만원짜리 고가 무선 이어폰이 잘팔릴줄은 미처 예상못햇는지, 밀려드는 주문이 폭주하다보니
생산량 못맞춰 똥줄을 타는 상황 ㄷㄷㄷㄷ
아이폰 사상최대 판매량에 애플 워치도 워치 시장 독점..거기에 무선 이어폰까지 시장 독점할 태세...
애플은 도대체 어디까지가 한계냐...그냥 사과 마크만 달면 잘 팔리는건가?
특히 애플이 최근 새로 내놓은 고가 무선이어폰 ‘에어팟’의 판매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7 출시행사에서 에어팟을 처음 공개한 직후 거센 비판이 일었다. 159달러(한국 판매가격 21만9천 원)의 고가에도 디자인과 성능이 기대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
아이폰 구매자에 제공되는 유선이어폰이 29달러인 것과 비교해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이폰7부터 이어폰잭을 없앤 데 따른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난도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도 에어팟은 출시 초반부터 극심한 품절현상을 겪을 정도로 흥행했다. 팀 쿡 애플 CEO가 직접 “생산량을 충분히 늘리겠다”는 약속을 내놓았을 정도다.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처음 나왔을 때도 유사한 비판이 일었다. 투박한 디자인에 성능도 삼성전자 ‘기어S’ 시리즈 등 경쟁작에 밀렸지만 가격은 400달러 안팎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애플워치 에디션’은 수백만 원대의 가격에 출시돼 애플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들을 노린 지나친 상술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글로벌 스마트워치시장에서 지난해 출하량 기준으로 49%, 매출 기준으로 8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독주하고 있다
에어팟과 애플워치의 성공비결은 모두 이처럼 애플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경쟁력에 있다.
에어팟은 다른 업체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전용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아이폰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강력한 편의기능을 최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레피스는 “에어팟은 팀 쿡 CEO시대 애플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꼽힌다”며 “간편한 연동과 시리 활용기능 등으로 아이폰 사용자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레피스는 에어팟이 출시 뒤 1년 동안 전세계에서 220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가 대비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돼 아이폰 수백만 대 이상을 추가로 판매하는 효과를 내는 셈이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애플의 생태계를 빠져나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 됐다”며 “기기와 주변기기들 사이 강력하고 편리한 연동이 고가제품의 가격만큼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