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고 일단 차선변경이 안 되는 곳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난 것은 맞는데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것을 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가 궁금하네요. 일단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캠에서 과속으로 사고날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는 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고, 문재인 측의 조치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팩트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인 문준용은 2007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공기업)에 취업했다. 따라서 ‘공무원 취업 특혜 의혹’이 아니라 ‘공기업 취업 특혜 의혹’ 등 공기업이라고 말해야 한다. 공기업을 생략하고 ‘취업 특혜 의혹’이라고 해도 된다.
팩트2) 한국고용정보원이 통상 15일간 하는 채용 공고를 문준용 채용 시에는 6일만 진행했다 -> 원래는 시험시행일 최소 15일 전에 공고해야 하는데, 문준용 채용 시에는 이 인사규정을 위반해 원서접수 시작일인 2006년 12월 1일 하루 전인 11월 30일에 공고해 6일간만 공고했다(원서접수 기간이 12월 1일부터 6일까지).
팩트3) 채용 공고 기간을 이전 3차례는 16~42일간 실시하였으나 문준용 채용 시에만 6일간 공고했다.
팩트4) 2006년도 중 실시한 (한국고용정보원의) 다른 채용의 경우 공고는 ‘워크넷’과 ‘일간지’, ‘홈페이지’, ‘교수신문’ 등 2~5개 방법으로 했으나 문준용 채용 시에는 ‘워크넷’에만 공고했다.
팩트5) 문준용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할 당시 일반직에 외부응시자 2명이 지원해 2명이 모두 합격했다. 경쟁률이 1:1이었다.
팩트6) 한국고용정보원은 2006년 연구직과 함께 일반직, 특히 동영상 및 PT 분야 일반직 5급 직원을 공개채용했다. 하지만 ‘워크넷’이라는 인터넷망에 ‘연구직 초빙 공고’라는 제목으로 채용공고를 내 제목으로는 ‘일반직 채용 공고’라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
팩트7) 연구직 외에 일반직, 특히 일반직 동영상 및 PT 분야 직원도 뽑는 것이었지만, ‘연구직 초빙 공고’라는 제목의 채용공고를 클릭해서 들어가 본문의 내용을 봐도 동영상 및 PT 분야 관련자가 알 수 없게 “전산기술 분야 경력자 우대”로만 내용에 넣었다. 그래서 문준용만이 동영상 및 PT 분야에 지원했다.
팩트8) 이러한 부정한 공고 결과, 최종 합격한 일반직 9명 중 7명은 이미 한국고용정보원에 근무하고 있던 계약직이었고, 외부응시자는 문준용과 현장경력 3년의 일반인 등 2명뿐이었다.
팩트9) 특히 동영상 및 PT 분야에는 문준용 1명만 지원해 문준용이 단독 채용됐다.
팩트10) 따라서 문 전 대표 아들 문준용이 동영상 및 PT 분야에 1명 지원해 1명 합격했다고 하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지 않는 팩트다.
팩트11)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장도 (동영상 및 PT분야에) 1명이 응시해 1명을 특채했다고 발언했다.
팩트12) 한국고용정보원은 채용 예정 인원의 일부를 재직 중인 계약직원 중에서 채용할 경우 채용 비율은 인사위원회의 심의로 정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문준용만이 아니라 다른 재직 중인 직원들도 채용 특혜를 받은 셈이다.)
팩트13) 노동부 감사보고서(문준용 특채 의혹)는 제한적인 채용공고와 단기간 공고는 외부응시자를 최소화한 후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함이었다는 의혹을 갖게 한다고 적시했다.
팩트14) 노동부 감사보고서(문준용 특채 의혹)는 동영상 및 PT 분야 채용을 일반인이 알 수 없게 해 특정인 혼자만 지원하게 하고 특혜 채용을 했는지에 대해 “연구직·일반직을 함께 채용하면서 공고 제목을 ‘연구직 초빙공고’로 했다. 일반직에 대해서는 별도 자격기준 안내 없이 채용인원 항목 아래쪽에 단 한 줄로 ‘일반직 5급 약간 명(전산기술 분야 경력자 우대)’이라고만 안내했다”고 적시했다.
팩트15) 노동부 감사보고서(문준용 특채 의혹)는 “채용 공고문을 자세히 살피지 않을 경우 마치 연구직 분야만 모집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일반직 채용 내용을 간과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일반직 외부 응시자는 2명에 그치고 이들 모두 합격함으로써 특혜 채용 의혹을 야기시킨다”고도 지적했다.
팩트16) 문준용은 입사원서에 양귀에 귀걸이를 한 사진을 부착했다.
팩트17) 채용공고에서 제시한 자기소개서 분량이 ‘A4 3매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문준용은 A4 1매가 안 되는 12줄짜리 짤막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했다.
팩트18) 문준용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2006년 12월 6일이 지나서 필수 서류인 학력증명서를 제출했다.
팩트19) 문준용이 제출한 졸업예정증명서의 발급일은 2006년 12월 11일이다.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5일 후다.
팩트20) 졸업예정증명서는 원서접수 시 핵심 서류로, 공무원시험에서 이 증명서가 없다는 것은 서류전형에서 탈락 사유가 된다.
팩트21) 원서 제출 방법이 우편접수와 방문접수 뿐인데 문준용이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했다는 흔적이 없다 (문준용의 원서가 e메일로 제출됐을 가능성 높은 편임. 한국고용정보원 내부 공모자가 문준용의 원서를 e메일로 받아 대신 제출했을 수 있음)
팩트22) 문준용은 공모전 입상 3회에 불과해 관련자격증이나 실무경력도 전무한 대학졸업예정자인데도 불구하도 공기업 또는 준정부기관의 5급 상당의 자격이 있는 동영상 전문가로 채용됐다
팩트23) 문준용의 2006년 입사자 채점표 원본도 없다.
팩트24) 문준용이 채용될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문재인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수하 행정관(노동비서관)으로 문 전 대표 바로 옆방에서 일했던 권재철 씨였다.
저도 정말 답답한게 문재인측에서 조목조목 해명을 내놓지도 않고 있으면서, 의혹이라고 정치적 공세라고 둘러대기만 하는건 (즉 대선끝나고 보자는식으로) 흡사 박사모가 우병우 아들 감쌀려고 내뱉는 정치적 공세 말들과 뭐가 다를게 있겠습니까?! 우병우 아들 취업특혜 의혹들중 불법이 있었나요? 이 때문에 검찰 조사 받은적 있나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건 불법논쟁이 아니라(물론 의혹들이 밝혀지면 충분히 사법처리대상) "특혜"논란입니다; 참여정부시절 막강했던 권력과 인맥을 이용한... 그냥 오래전 일이니 덮어두자고요? 이제 거기서 일 안하니까 상관없다? 대통령이나 하실려는 분이 이런것도 제대로 규명못하고... ㅉㅉㅉ
이미 체크(확인)된 팩트들로만 보면 정황상 문준용 군에 대한 특혜는 확실히 존재 했었죠. 우병우 아들 "코너링..." 헤프닝만 보더래도...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너희 '아빠가 대통령' 이라서, 또는 '민정수석' 아들이라서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특혜를 주는) '권력앞에서 줄대기 문화'가 참 문제긴 하지요; 우리 어렸을때도 그렇죠; 선생이 특정학생에게 특혜들을 주고서도, 이게 문제가 되어 감사시 '저 아이가 특히 내 눈엔 좋아보여 그랬다'는 식으로 말해버리면 걸리는게 없는... 즉, 확실한 댓가성 재물/근거가 발각되지 않으면 불법성을 입증할수 없는...
문재인도 저런 밝혀진 팩트들로만 보면 확실히 (누가봐도) "특혜"가 있었고, 그거에 대해선 깊히 아들을 대신해서 유감스럽고 사죄드린다고 말하믄 될것을(즉 자신은 절대 정보고용원장과 내통한 사실도 없고 아들취업을 위해 압박을 가한적도 없었으며, 정보고용원측에서 스스로 문준용군의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란걸 눈치채고 '알아서 기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법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말하면 됐을것을)... 참 선거적 공세니 뭐니 헛소리만 남발하다 이번 일을 키운 듯한 느낌도 들죠 ㅉㅉㅉ
지금까지 나온 팩트들로만 보면... 절대 일반인 취업자로서는 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특혜"라고 했던 것입니다. 14개월 근무했다 휴직하고 퇴직하면서 '37개월치 퇴직금을 수령'하는 회사가 몇이나 되며, 원서접수 조차 제대로 안했는데도 합격처리되고, 자격증이나 실무경력 전무하고, (증명사진에) 귀걸이까지 찬 껄렁껄렁해 보이는 사람을 '일반직 5급'에 채용하는 국가기관이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누가봐도 '일반인이었으면 100% 탈락될 사람'인데 공기업에 취업이 되고, 이게 또 경력으로 인정받는거 보면... 특혜가 있을수밖에 없는거지요; 대다수 흑수저 취업준비생들은 허탈감을 가질수밖에... ㅉㅉㅉ
당신이 뭐라고 생각하건 하나도 안억울하구요 ^^ 당신의 하찮은 믿음따위도 전~~혀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전형적인 어글리 문빠가 자기가 문재인씨 얼굴에 먹칠하는지도 모르고 문빠 아니라면서 외려 내가 하지도 않은 거짓선동을 했다고 하길레 증거 가져와 보라고 했더니 못가져 올 뿐만 아니라 바보같은 주장만을 반복하니 비웃을 수밖에요.
이제 곧 점심식사 시간인데 밥이나 맛있게 드시고 병림픽동안 더러웠고 댓글로라도 서로 다시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