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딸래미 유치원 운동회
두둥~
아빠랑 같이 하는 종목마다 순위 밖,,,
그러다 우리 딸래미 정신적 크리티컬 터지게 한 종목..
아이 업고 모자 뺏기..
시작을 알리는 호각 소리와 함께 3초후...
모자를 뺏기고 우리 딸래미 대성통곡...ㅡ.ㅡ;;
그리고 난 후 집에 와서 월요일 아침까지 냉냉,,,,,,,,,
저녁때 퇴근해서 저녁 먹고 탱자 탱자 하고 있는데
딸래미가 엄마에게 우유 줘~ 하더니 한잔 받아 들고는
나에게 내밀며...
아빠 이거 머거~
왜? 아빠 배부른데...
이거 먹고 키도 크고 튼튼해져야지.
응?
키도 크고 튼튼해져야 담 운동회때 이기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