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을 위해 일어서라, 러시아의 대지여.
러시아의 성인들(聖人)께서 승리를 기다리신다,
정교회의 군대가 부름에 응하노라!
그대의 일리야와 도브리냐는 어디에 있느냐?
아들들이 어머니-조국의 부름을 받았노라!... "
" 신이 우리와 함께하시길, 운명을 위하여, 돈(돈 코사크)가 부름에 응하노라 "
러시아 코사크 민병대의 우크라이나 친러세력 지원병력 파견,
첫번째 사진은 체첸 민병과 코사크 민병대가 합동작전 중.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동부 친러반군을 몰아넣었던 이때,
전 전러시아 돈 코사크 대추장이 이끄는 코사크 민병대가 출현
그런데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보이며 순식간에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냄
현재의 동부친러세력 점령지의 80%에 달하는 영토를 확보, 집까지 지으며 정착함.
이웃주민1:누구도 못살게 굴진않아요, 주기적으로 식량을 나눠주고 그들은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현지주민2,3:그들은 빠르게 질서를 확립했고 믿음직스러워요,
누구도 처형되지 않아요, 그들은 채찍형으로 처벌하죠,
(잘못을 저지른 코사크가 동료들 앞에서 채찍형을 당하고 있다)
서구언론이나 한국언론이나 저때나 지금까지도 갑자기 우크라이나군이 밀린 이유를 러시아군이 대규모로 투입됬다고 추측했는데, 현재까지도 제대로된 보도가 없네요, 관심이나 있는건지 현지를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제가 알려드리죠, 당시 들어온건 러시아군이 아니라 코사크 민병대입니다.
이들은 돈바스 지역 내에서 집까지 건설하며 마치 수세기전 코사크 정착지처럼, 그 지역에 뿌리박으며 싸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덧붙여 채찍과 현지 주민들 인터뷰내용으로 볼때 강한 규율을 갖고 있고, 또한 질서를 확립한데다 현지주민들과 잘지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들은 오늘날 또다시 지난 수백년동안 해온 그 모습과 전통 그대로,
러시아에 충성하며 러시아의 전쟁들에 선봉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국과 적지에 밀고들어가 정착지를 세우는 전통까지 보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