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지하철타고 신촌에서 잠실까지 음악들으며 이동하는데 이어폰을 뚫고 고음의 일본어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뒤돌아보니 일본인 여성 3명이 지하철문 앞을 막고 삼각형으로 마주보고서서 하이톤으로
엄청 시끄럽게 수다를 떨고 있더군요... 그 옆에 아저씨가 의자쪽으로 기대서서 얼굴찌푸리면서
그 일본여자들 쳐다보는데 아랑곳하지않고 여전히 시끄럽게 떠들더군요...
내릴때됐는데도 여전히 문을 막고있길래 일부러 3명사이로 휙들어가서 문앞에 서니 그제야 비끼면서
조용히 하네요..
저번에도 일본인들 엄청 떠드는거 봤는데 자주 그러네요..
일본인들 이중성 장난 아닌것 같네요..
자국에서는 사람들 눈치보이니까 조용히하고 외국에서는 눈치볼일없으니까 시끄럽게하고..
민폐일본인으로 동영상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차마 몰래 영상찍는 짓은 못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