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firepower.com는 비록 공신력은 없지만 군사 및 병기의 양적 측량 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제력과 인구, 국가 기반(infrastructure) 시설 등을 바탕으로 평가하여 군사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사이트다. 2011년에 순위변동이 심한 것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급속도로 보충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구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군비축소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서유럽은 EU로 통합되면서 대폭적으로 군사력을 감축시키고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군사력 감축의 폭이 매우 큰데 GFP 순위에서도 크게 하락했다. 이것은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일부 국가들은 국가부채가 증가하여 재정적인 전쟁수행 능력부문에 영향을 받아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GFP의 군사력 순위는 '미국 의회도서관'(US Library of Congress) 및 미국 미국 중앙 정보국(CIA)의 자료를 바탕으로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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