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무원들이 뼈빠지게 공부해서 합격한 사람들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ㅠㅠ?
그런 사람들이 하다못해 님처럼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글쓰면서 비난만 할까봐요? 할 거 다 하겠죠 당연히 ;ㅅ;
님이 말하는 흔히 말해 하는 공무원들이란 매우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 같은데 그 외 아랫사람들이 뭔 죄라고 공무원을 싹다 잡아서 욕하는 지 알 수 없는 노릇이네요.
하급 공무원들은 대부분 이성적이고 친절해요. 상식이 통하는 편이죠.
단지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이상한 정책과 탁상행정이 더욱 늘어나고 있죠.
이건 공무원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 진급 시스템의 문제라고 할수가 있어요.
(그러니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만 진급을 해서 고위직으로 올라가죠)
비슷한 경우로 학교 선생님들이 있어요.
진짜 가르치는게 좋고 제자들을 아끼는 선생님들도 많은데 진급을 잘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평점관리를 그렇게 신경쓴데요. 그래서 위에서 시키는거 열심히 하고 온갖 연수나
평가관리를 신경쓰며 담당 학생들의 진학에 목숨걸듯 관리하죠.
심한경우에는 평가에 -가 될 학생들은 왕따를 시켜 전학을 보낼정도로...
그래서 진정한 선생님들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대부분 평교사로 퇴직하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