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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01:53
백형 이나 흑형들은 몸 내구도가 다른건지...
 글쓴이 : 납땜질
조회 : 954  

메이저 올드팬들이라면 아는 이름
놀란 라이언.랜디 존슨...
약빨던 시대 미쳐버린타고투저를 맨몸으로
헤쳐간 파이어 볼러들이죠..
둘다 30중반.놀란 라이언은 40  넘어서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던  전설적인 얘덜인데
유투브 보다가 근래 모습 촬영해서 올린게
있더군요...
환갑 한참지난 놀란 할배가 130키로 중반 구속(크보 평균 구속)이 나오고 지천명 지난 랜디 형님은 89마일
140킬로 중반 찍는거 보고  쟤들은  우리랑 뭔가 다른 종 같다고 느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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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질 17-05-23 01:56
   
과거 얼굴에 타구 맞고 피흘리면서도 강속구 뿌리던
개간지 놀란 할배와  던진 공에 지나가던 새가 맞아서
새가 터져버린것 같은 이펙트를 보이던 렌디행님이 엊그제
같은데..20년이 넘게 흘렀네요..
구르미그린 17-05-23 01:56
   
저 두 투수는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도 외계인급인데....

평균적으로 흑인, 백인이 황인보다 피지컬이 좋은 대신

황인이 흑인, 백인보다 평균수명이 길고 동안입니다.

비유하자면 흑인, 백인은 스프린터, 황인은 마라토너....
     
납땜질 17-05-23 01:58
   
당시엔 로저 클레멘스가 한수 위라고 평가 받았죠..
지금은 약켓맨이 됐지만...
우디 17-05-23 02:16
   
행크아론...
꽃보다소 17-05-23 02:51
   
전 랜디형의 마지막 퍼팩트게임을 tv라이브로 봤어요.ㅎㅎ
8회에 보기 시작했는데 랜디형이 계속 던지더라고요. 호.. 그때 나이가 40인가 아님 더 있었을 때였죠.
9회 들어가자 해설자가 작은 목소리로 3명 남았다고 흥분 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때까지 몰랐음. 퍼팩트하고 있었는 지요.
마지막 타자 97마일 가운데 높은 직구로 헛스윙 시키면서 퍼팩트 달성.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