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기업이 중국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장비 시장에서 정면 격돌했다. 최근 수주 경쟁에서 양국 기업이 일진일퇴를 거듭, 기세 싸움이 뜨겁다. 중국에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OLED 투자가 이어진다. 초반 수주 경쟁 판세가 앞으로 세계 증착장비업계의 우열을 가를 전망이어서 한국 기업이 사활을 걸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6세대 플렉시블 OLED 유기물 증착기 발주를 앞둔 고비전옥스(GVO), 에버디스플레이, BOE, 차이나스타를 놓고 한·일 장비 기업 간 경쟁이 달아올랐다.올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울린 기업은 일본 캐논도키다. 최근 GVO의 6세대 플렉시블 OLED 라인용 증착기 사업에서 캐논도키가 사전평가(Evaluation Results) 1위를 차지했다. 최종 평가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전평가 1위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중국이 oled 무섭게 따라오는군요 ㅎㄷㄷ 합니다